문해력 뛰어난 아이는 이렇게 읽습니다 - 16년 차 국어 교사의 초등 독서교육 혁명
이윤정 지음 / 클랩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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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동아리 활동으로 엄마와 자녀 둘만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교사인 저자는 공부방처럼 학생을 모집하여 활동하는 방법이 아닌 마음이 맞고 함께 고민하며 같이 갈 수 있는 주변 친구들을 모집한다. 본인의 집에 독서 동아리 활동을 하기로 어렵게 결정하고 진행한지 3년쨰이다. 활동 중에 생기는 수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극복하고 힘을 내며 이끌고 있다. 3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시행착오를 거치며 실패와 성공을 왔다갔다 했을 저자는 이젠 독서 동아리의 전문가와 다름없다. 왠만한 논술 독서 학원보다 디테일하게 아이들과 소통하고 사고력을 키워주고 있다. 결국 자신의 생각이 자녀를 통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그게 말처럼 쉬운가? 자녀를 가르치고 성장시키는건 '친자인증'과정에서 포기할 일이다.
- 그런데도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싶은지 묻고 싶다. 그렇다면 이 책이 좋은 메뉴얼이 될 것이다. 책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독서 동아리 활동의 A부터 Z까지 뭐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처음은 동아리를 하기 까지 고민과 결심하게 된 계기로 시작된다. 아이들을 모집하는 과정도 따라할 수 있도록 세세히 알려준다. 2부에서는 가정독서동아리 실전 가이드이다. 출석 미션과 동기유발 활동에서 부터 책 속에 깊이 빠져드는 읽기 전략과 독서 후 전략 7가지 까지 설명해 준다. 마치 따라하고 싶다면 이 책만 가지고 다 해결된다는 듯 자신감이 느껴진다. 본인을 위한 메뉴얼을 출간했을 지도 모르겠다. 운영 노하우 파트에서는 문제가 될만한 간식 준비와 보조도구들의 준비부터 수업시간 사용 방법까지 설명해 준다. 자세한 설명이 좋았다. 한편으로는 그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며 쉽게 생각했던 마음이 반으로 접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정도는 해야 자녀의 독서 능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깊이 생각하게 했다.
- 자녀가 있고 독서에 고민이 있는 부모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장한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읽고 많은 대화를 하게 만드는 주제라서 훌륭하게 성장할 아이를 위해 꼭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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