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저녁달 클래식 1
제인 오스틴 지음, 주정자 옮김 / 저녁달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전을 읽는 것은 뻔한 이야기를 할 때가 많다. 어디선가 들어봤을 이야기 이거나 생각보다 지루한 전개등이 그렇다. 아마도 글의 스타일도 많이 발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고전이 주는 감동과 오랫동안 기억되는 향기에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느린 이야기 전개 속도와 고전 느낌이 나는 주인공들의 대화방식이 더욱 그런 감정을 살려주는 지도. 주인공 남녀는 처음부터 주인공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고 그리고 어떤 사건을 가지는지는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알 수 있었다. 나도 처음 읽는 오만과 편견이기 때문에 주인공을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아님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