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의 단어 - 당신의 삶을 떠받치고 당신을 살아가게 하는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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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기주 작가의 새로운 작품으로, 총 61개의 단어가 소개되어 있다. 각 단어마다 작가가 생각하는 의미와 이야기를 산문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보편의 단어'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를 의미한다. 작가는 이러한 단어들이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담고 있으며, 결국 그 사람을 만든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10개의 단어가 소개되어 있다. 그런데 60개가 아니라 61개의 단어가 소개되어 있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2챕터의 제목은 '하나의 면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없다'이다. 작가는 이 챕터에서 '여백'이라는 단어를 숨겨두었다. 여백은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요소 중 하나로, 옛부터 양반들은 여유와 여백을 좋아했다. 고미술 작품에서도 여백이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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