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안계신 봄방학에 Violet과 Arthur가

  뭔가 재미난 일을 찾고 있어요.

  집 앞 뜰 잔디에 누워 bug를 발견한 Violet..

  바로 집 앞 잔디에서도 과학시간에 배웠던

  곤충 표본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Arthur는 그것이 baby science라고

  말하네요. 그러면서 현장학습과 표본을 수집하는

  real science을 하고 싶어합니다.

  베이비시터가 건네준  trash bag을 들고 뜰에 떨어져있는

  쓰레기들을 주으며 뜰 청소를 하다 과학시간에 배운

  Cracker Jack속의 개미를 발견하고 현장학습 떠날 것을

  결심하는데요...    마침  camp를 떠나는 Wilma와 Mabel이 Violet을 데리러 옵니다.

 Arthur와 현장학습을 가기로 했던 Violet이 현장학습은 어렸을 때나가는 것이고 정말 재미난 것은 캠프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는 Mabel의 이야기에 그만 그들과 동행하게 되는데요.....  혼자 떠난 현장학습에서 걸리고 넘어지고 찢기고 시내에 빠져 온몸이 홀딱 젖어버리는 Arthur....  더구나 깜깜한 밤이 찾아오고 뱀의 위협과 박쥐의 공격을 받게되고 급기야는 배낭도 버리고 간신히 위기를 모면합니다.  잠시후에 숨을 고르기 위해서 연못에 앉았는데요, 피곤이 엄습하고, 젖은 몸과 주린 배..      배고품을 잊기 위해 마른 잎위에 잠자리를 만들고 잠을 청하는데 이번에는 모기떼가 Arthur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모기를 쫒다 hogdog 냄새를 맛고 Violet일행을 찾아 나섭니다.

Violet과 친구들은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었어요.  핫도구도 굳고 노래도 부르며 화기애애했죠.  그런데 가만 들어보니 Bats 노래였어요.

박쥐에 쫒기느라 배낭까지 잃어버렸던 Arthur는 박쥐가 모기와 같은 곤충도 잡아먹고 꽃가루를 뿌리고 다녀 더 많은 꽃들을 피우게 한다는 박쥐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박쥐에게 가졌던 반감을 씻게 됩니다. 맛나는 핫도그와 구운 마쉬멜로우도 먹고 노래도 부르고,   더구나  그 날 밤 꿈속에서 자신의 배낭 잃어버린 곳을 알려주는 다정다감한 박쥐들을 만납니다.  그래서 결국 잃어버린 배낭도 찾게 되고... 그런 야영생활의 우여곡절속에 집으로 돌아와  베이비시터가 만들어 놓은 팬케잌을 달콤한 시럽을 곁들여 배불리 먹죠.  WELCOME HOME CAMPERS 라는 sign이 걸린 집앞 현관앞에  앉아있는 Arthur일행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집 떠나면 고생이다.... 라는 말이 딱 맞네요.

집처럼 좋은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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