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는 엄마,아빠,형처럼 키가 크고 싶어요.
무엇보다도 엄마가 매일 하나밖에 주지 않는 초콜릿을 더 많이 먹기위해서는 키가 커야 합니다.
찬장 저 위에 올려있는 초콜릿 박스에 손이 닿으려면요.
이렇게 시작 되는 동화이야기 입니다.
어렸을 때 키가 크고 싶어 What can I do to become taller? 라고 말하며 동물원에 가서 키
큰 giraffe 가 무얼 먹고 살길래 키가 큰지 엿보기도 하고 형이 뜰에서 스트레칭하는 것을 보
고 형에게 스트레칭하는 것을 도와 달라고 부탁도 해보고..... 그래서 다리,팔, 목까지 쭉쭉
이 하며 뒹굴다 다쳐서 Growing up is painful! 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벽에 자신의 키가 자랐나 항상 확인해 보고 싶어합니다.
형의 손을 이끌고 가서 키재기를 하는 우리의 주인공 Ted.
"Did I become taller?" 라고형에게 걱정스럽게 물어보죠.
그러면 형은 항상 똑같은 말을 합니다.
"Your height is the same." 이라고요.
Ted는 너무도 실망하여 내가 더이상 크지 않으면 어쩌지? 하고 자신이 키 작은 땅딸보 어른
이 된것을 상상해 보며 "This is horrible!" 하죠.
그리고 침대로 가서 엉엉 웁니다. 그렇게 울다 지쳐 잠들어 버리고...
엄마의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떠 보니 글쎄 눈이 퉁퉁 부어 있지 뭐에요.
"Mom, why am I not tall? Everyone else is tall." 하고 말하는 Ted에게 엄마의 따뜻한 위로의
말한마디가 Ted의 모든 걱정을 말끔히 씻게 하죠.
엄마가 꼭 안아주시며 어린 Ted에게 힘을 줍니다.
그러면서도 "But can I eat two chocolates today?" 하죠.
기분이 좋아진 Ted는 당장 금방이라도 찬장에 손이 닿을 만큼 키가 커서 이제는 혼자의 힘
으로 저 위에 올려져 있는 찬장문을 열고 초콜릿을 꺼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몸과 마음이 부쩍부쩍 자라는 어린 시절...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자라서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가 되어요.
어린시절에는 꿈과 희망을 먹고 살죠.
Ted도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자라나서 훌륭한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