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냄새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아이들 6
추경숙 지음, 김은혜 그림 / 책고래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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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냄새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추경숙
저자 추경숙은 대학에서 문헌정보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예쁘고 건강한 세 아이를 키우면서 그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상처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자라는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아빠 냄새》는 아이들과 만나는 첫 책입니다.

그림 : 김은혜
그린이 김은혜는 중앙대학교에서 주거환경학과 문화콘텐츠를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고 일기 쓰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그림과 글로 세상과 소통하려 열심히 배우는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놀면서 배우는 한국 축제》가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지금 우리 아빠에게선 어떤 냄새가 날까?


킁킁 아빠의 냄새를 맡아보려고 다가가는 아이의 모습이

재미있어보이지만 이 책은 결코 가볍게만은 읽혀지지 않는다.


아빠의 직업을 부끄러워하는 아이들..


엄마도 어릴적에 부모님 직업 조사를 했었는데

대게 부모님의 직업이 좋은 아이들은 괜시리 으스대는 모습이

참 얄밉게 느껴졌다고 속시원히 이야기 해보며

요즘 아이들도 부모님께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진 않지만

자신의 마음 속에 꽁꽁 숨겨두고 이를 들춰내기를 참 싫어한다.


이 책에 나오는 담이 상민이 태영이가 고민하고 있는

아빠의 직업에 대한 창피함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괜시리

부모의 직업이 자식에게 수치심이 될까봐도 참 조심스럽다.


눈에 보이는 직업이 주는 외형적인 모습이 아닌

아빠의 진심과 아빠가 우리 가정에 땀흘려 일하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사랑을 정말 이 시간 이 책을 보며 함께 느껴보면 좋겠다.



정말 창피하다. 생생 소아과에서 상민이 아빠를 기다리면서

만날 목욕탕에서 팬티 바람인 아빠가 떠올랐다.

아빠는 때 미는 것은 노동이 아니라 축구처럼 즐거운 운동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빠는 여전히 뚱뚱하다. 매일같이 때 미는 운동을 하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아빠한테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아빠는 향긋한 때비누 냄새라고 우기지만 절대 아니다.

물소독약 냄새와 때비누 향과 한증막 나무 냄새가 뒤섞인 아리아리한 목욕탕 냄새.



멋진 수트에 넥타이를 메고서

멋진 신발을 신고 아침에 출근하는

아빠의 모습...


모든 아이들이 꿈꿔오고 그런 아빠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건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러나 현실을 마주하면 아빠에게서 나는 냄새가

참 지독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건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이기도 하기에

이런 생각을 묵살하기보다는

아이와 더 많은 대화를 통해

가족간의 오해와 진실을 풀어나가고

아빠에 대한 이해를 더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필요를 느낀다.


그렇기에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의 솔직한 감정을 보면서

내 마음도 그랬다면 더 그 감정에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아빠의 냄새가 지금은 참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언젠가 우리 아이들이 아빠가 될때쯤

아빠를 생각하면서 가슴 뭉클함을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가장으로써의 책임감과 성실한 아빠의 모습에

감사할 수 있다면 그 가정의 아빠는 어떤 고된 일도 힘이 날 것이다.


그런 가정이 우리 가정이 되길 바라면서

냄새 나는 아빠의 옷을 빨며

아이와 탈탈 털어 널며 웃으며 함께 이야기 해보길 바란다.


아빠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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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나의 길 다림 청소년 문학
안도현 정호승.한비야 외 지음 / 다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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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의 꿈, 나의 길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안도현

원래는 돋보이는 민중시인이었지만, 이제는 잔잔한 서정시인이자 `어른들을 위한 동화` 작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어린 시절에는 맑은 물에 물감을 개어 수채화를 그리면서 화가를 꿈꿨다. 집 안에 책이라곤 아버지가 읽다 만 『재클린과 오나시스』가 전부였으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탐독한 책이라곤 만화가게에서 본 무협지와 『철인28호』, 그리고 몇 권의 소설뿐이었다.
그러나 고교 입학을 앞두고 놀러 간 친구집에 가지런히 꽂힌 삼중당 문고를 접하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 시절 웬만한 한국 단편을 모조리 섭렵하면서 안도현은 문학소년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고등학교 문단을 휩쓸며 `고교 최고의 시인`으로 군림하다 이리 원광대학에 문예장학생으로 진학했다. 1980년의 일이다.
그 해 5월, 계엄령이 떨어지고 광주에서 흉흉한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수업을 안 하니 신난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착검한 채 학교에 진주해 있던 계엄군에게 걸렸다. `때가 어느 때인데 술이나 쳐 마시고 있으냐`는 소리와 함께, 교문 앞에 꿇어 앉혀진 채 개 패듯 맞았다. 태어나서 그렇게 맞아 보기는 처음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문학이라는 것이 골방에 앉아 혼자 끙끙댄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 이 곳`에서의 시를 쓰겠노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그런저런 곡절 끝에 태어난 그의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t은 80년대 민중시의 걸작편으로 꼽힌다. 보다 인간적인 사회를 꿈꾸던 그의 문제의식은 졸업 후 `인간교육`을 내건 전교조 활동으로, 그리고 해직으로 이어졌다. `전투경찰에 둘러싸여 투재앵 투쟁 목청 높이던 거리의 교사`가 되어, 학교 현장의 모순과 부딪히며 쓴 이 시기의 시편들 역시 민중시·민족시의 연장선상에 있었다.
해직 교사 시절을 마감하고 돌아간 교단은 전북 장수군 산서면 산서고등학교. 일종의 유배지처럼 산골로 배치 받았던 것이지만, 그곳에서 시인은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새롭게 깨우치는 체험을 했다. 산과 들, 개울과 나무, 잠자리와 버들치, 애기똥풀 따위와 만나고, 호박씨를 심은 후 몇 날 며칠씩 싹이 돋기를 기다리던 그 시절에 그는 마침내 `내가 세계의 중심임을` 깨닫는다.
더불어 그의 문학세계도 새로와졌다. 서정시인으로의 변신과 함께, <어린 왕자>, <갈매기의 꿈> 같은 책들에서 힌트를 얻어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썼다. 독자...(하략)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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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나의 꿈과 나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30인의 멘토의 삶을 통해서

천천히 함께 따라 걷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아이들에게 꿈이라는 이야기는

조금은 막연하게 느껴지거나

아직 꿈이 없어 내 인생의 좌표없이 걷고 있는 친구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이 내가 고민하고 내가 듣고 싶고

내가 필요로하고 궁금했던 부분들을

멘토의 삶을 통해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우리 모두는 우주에 있는 수백억 개의 별처럼 독특한 존재이며,

이 특별한 지구별에서 한 번뿐인 소중한 삶이라는 여행을 하고 있다.

이 책 역시 지구별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 그리고 그 수많은 만남을 통해

나 자신을 만나 내 꿈을 찾고 그 꿈을 하나둘씩 이루어 가는 지구별 여정의 기록이다.

지금 나처럼 한 번뿐인 소중한 지구별 여행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당신에게 이 책이 '세상은 정말 살 만한 곳이구나' 하는 희망,

그리고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용기라는 빛을 비춰 준다면

지구별에 온 보람을 느낄 것 같다.


지금 내가 발을 딛고 있는 이곳에서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를

새삼 느끼게 되는 구절 구절의 말들을 보면서

지구별이라는 정거장에서 방황하고 있노라면

지금 내 마음의 중심을 바로 잡길 바란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이 좀 더 특별하고

더불어 나도 함께 이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선택을 받아 이 곳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해서 선택한 일이라면 과감하게 그 일에 자신을 내던지며,

그 길에 나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인내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아무도 가지지 않은 길에 서서 참된 보람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이고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아이들..


큰 아이도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잘하는 것을 찾는 것을 참 어려워한다.


그런데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한다.


엄마는 이 나이가 되서도 지금에서야 하고 싶은 건

잘하는 것을 여전히 찾고 발견하고 있으며

여러가지를 시도하면서 나를 찾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좀 더 그 길을 빨리 찾게 된다면 더 좋겠지만

그 모든 순간에도 다 의미가 있기에

그 순간 순간을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참된 보람은 결국 내가 감당해 내고 내가 인내해 낸 큰 댓가이기에

그 길을 걷는다해서 아무도 손가락질 할 사람은 없다.


다만 그 여정을 찾아가기를 게을리 하진 않았으면 한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내가 걸어가야 할 인생의 길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느꼈다.


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렇기에 우리가 서 있는 이 곳에서 내가 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하고

좌절하지도 낙심하지도 말며

그 길에서 희망을 찾아가길 바란다.


모든 아이들이 이런 꿈을 꾸며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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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핀란드 육아 - 아이 스스로 행복을 찾는
심재원 지음 / 청림Life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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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똑똑똑! 핀란드 육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심재원(그림에다)
저자 심재원(그림에다GRIMEDA)는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아빠로서 한 아이를 키우며 겪은 일상을 ‘그림에다’를 통해 SNS에서 수십만 독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경험한 핀란드 부모의 지혜를 ‘똑똑똑! 핀란드’라는 그림으로 담아내면서 화제가 되었다. 잡지나 인터뷰, 강연으로 많은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이노션 월드와이드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천천히 크렴』이 있다.

FACEBOOK) FACEBOOK.COM/GRIMEDA

INSTAGRAM) @GRIME.DA

BLOG) BLOG.NAVER.COM/GRIMEDA

KAKAOSTORY) STORY.KAKAO.COM/CH/GRIMEDASTORY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핀란드..


사실 핀란드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란 생각을 해본 적이 많다.


여러가지 여건이 허락지 않지만,

지금 내가 있는 이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그 곳 핀란드를 더 동경하게 되는 것은

이 곳에서 없는 여유와 자유로움 안에서의 공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마음..

여러가지로 핀란드에 대한 강하지 않지만,

마음으로 느껴지는 따사로움이 나에겐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핀란드 육아라는 좋은 육아의 지혜를 많이 얻게 된 것 같다.


그냥 책의 흐름을 따라 읽다보면 내 마음이

핀란드에 살고 있는 것 같아 아이를 향한 급한 마음이 사라진다.


내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많이 지쳐있는 엄마들에게도 힘이 되는 책일 것 같다.



핀란드 학교의 수업 목적은 1등을 가려내는 경쟁이 아니라

뒤처지는 아이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경쟁이 없는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가지고 있는 경쟁에 대한 욕구를

방학 내내 스포츠로만 풀기에도 모자라 보였다.

지금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꿈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다.

문득 '우리네 산과 바다, 운동장도 핀란드의 자연처럼 늘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 씁쓸함이 남는다.


핀란드 교육에선 경쟁은 없다.


다만 스포츠에서만 있을 뿐이다..


사실 우린 경쟁이라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 여기고

많은 것들로 이 경쟁의 열기가 과열되어 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힘듦과 어려움, 고통과 괴로움을

너무도 잘 이해하는 건 나또한도 어릴 때 경쟁구도 속에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싸웠기에 더욱 더 안타깝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는 잘하지만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정말 지금 잠시 멈춰서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정말 이상처럼 생각이 드는 핀란드 교육이 너무도 부럽고

마냥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의 교육도 이처럼 아이의 행복이 우선시되는

그런 환경에서 자라나길 늘 희망하고 있다.



아이도 부모에게 주파수를 맞춰 성급하게 떼 쓰는 것을 방지하고

부모의 이야기를 경청하게 만든다.

결국 과묵한 아이도 말할 기회를 갖고, 할 말이 많은 부모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런 이유로 핀란드의 아이들은 우리 같은 외국인을 만나도 편견 없이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핀란드의 아이들이 상냥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모든 과정을 기다려주고 지켜봐주면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그런 부모와 아이의 대화법에도 다 여유가 넘치는 건

아이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과

서로 정말 교감하고 소통한다는 것이

진짜 대화처럼 느껴지는 건 무엇일까.


여태까지 내가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내 마음이 그 아이에게 잘 통했으며

아이의 말이 나에게 올바르게 전달되었던건지를

다시 생각해보면 참 부끄럽다란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다느니

아이를 비판하려 했던 것이 참 부끄럽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것을 독립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일찍이 작은 일들도 혼자 스스로 찾아서 해 나가는

핀란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와 참 다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답답한 마음에

엄마의 손길이 안닿는 곳이 없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그 모습은

부모의 교육철학과 육아의 모습이 참 다른 것 같아

참 본받고 싶다란 생각이 많이 든다.


아이의 행복을 찾아가길 바라는 핀란드 부모의 모습을

우리도 함께 닮아가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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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 한 권으로 읽는 138억 년의 역사
김서형 지음, 오승만 그림 / 해나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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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서형
저자 김서형은 러시아 빅 히스토리 유라시아센터 연구교수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국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아시아와 한국에서 최초로 빅 히스토리 강의를 시작했어요. 빅 히스토리의 창시자인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호주 매쿼리 대학교)와 5년 동안 빅 히스토리 교육과 연구를 진행했으며, 빅 히스토리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빅 히스토리 강연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많은 과학자들과 함께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융합시킨 빅 히스토리 컨텐츠를 개발하는 중이에요. 조지형 빅히스토리 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빅 히스토리 총서 시리즈(와이스쿨)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농경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빅 히스토리 12)』 『TEACHING BIG HISTORY』(공저) 『EDUCATION AND UNDERSTANDING: BIG HISTORY AROUND THE WORLD』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거대사: 세계사의 새로운 대안』 『인류 최대의 재앙, 1918년 인플루엔자』 『왜 유럽인가』(공역)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오승만
그린이 오승만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및 카투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출판미술대전 및 한일 만화공모전 등 여러 공모전에서 입상했어요. 머리에 떠오른 재미난 생각들을 스케치하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세종대왕의 생각실험실 : 훈민정음』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놀라운 의학사』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 『플루타르크 영웅전 』 『구석구석 놀라운 인체』 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굉장히 방대한 지식을 다루고 있는 지식서들을

아이와 많이 읽진 않아서 잘 챙겨보지 못했던터라

이번 기회에 정말 좋은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인간과 생명, 우주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살펴보았다.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

아이도 처음에 책 읽기를 조금 두려워하긴 했지만

다 이해하려 하면 책을 부담스럽게만 생각할 수 있기에

전체적인 흐름을 쭉 훑어 보면서 접근하기로 했다.


요즘 매일같이 살펴보는 미세먼지 농도를 참 무시할 수 없는데

환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니

더욱이 자연스레 지구 온난화나 여러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이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각게 되어

내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꽤 궁금하기에 이 책이 먼 미래의 이야기까지

엄청나게 방대한 분량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보기 좋도록 담아두어 참 좋았다.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를 시작으로

우주, 생명,자연 그리고 인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면

이 퍼즐 조각들이 어떻게 하나로 완성될지 그 그림 또한 참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우주의 시작, 빅뱅...


말로만 많이 들어보았다는 빅뱅..


우주의 기원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여러가지 가설들도 참 많이 있기에

아직까지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스럽지만

과학적인 증거들이 더욱 빅뱅 이론에 급접하다고 하기에

아직도 우주팽창에 대한 의문들을 가지고 있긴 하다.


별과 원소, 태양계와 지구, 생명체의 탄생도 놀랍지만

인류의 등장이 참 놀라운 것 같다.


날로 날로 변화의 변화를 겪게 되는

우리의 모습 속에서 인간들은 엄청날 정도로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기에 인류의 탄생이 참 놀라운 일이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도 최초의 원시 인류가 두 발로 걸었는지 알 수 없지만,

불과 도구를 사용하면서 날로 날로 진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놀랍지 않을 수 없다.


국가가 탄생하고 문명이 발달하며

산업화되고 더 고도화되어가는 모습과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까지도 참으로 엄청난 발전과

기대감으로 점점 놀라움을 넘어서는 경지에 이른다.


지구 상에 많은 종들이 함께 살면서 산업화 이후

대기와 물, 토양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으며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고, 인간이 개발한 원자폭탄과 핵무기는

이제 인간뿐 아니라 지구의 모든 것들을 위협하고 파괴하고 있다.


어쩌면 점점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다고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우리의 일상이

지금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예상하게 된다.


우리와 연결고리로 이어진 모든 구조 속에서

지금의 결정이 얼마나 다른 내일을 만들지

기대가 되면서도 떨린다.


과거와 미래를 오가면서 엄청나게 방대한 138억 년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말해주고픈 미래를

어떤 모습으로 그려내게 될지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지금도 풀어가고 있는 문제들 속에서

역사는 계속 되어지기에

이 여정에서 모두가 함께 공존하고 살아가는 더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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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 석학 35인이 한국 부모를 위해 쓴 자녀교육서
마셜 골드스미스 외 지음, 허병민 엮음, 박준형 옮김 / 북클라우드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마셜 골드스미스

1949년 출생. 리더십과 인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2009년 11월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5인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미국경영협회는 지난 80년간 경영 현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50대 경영사상가로, '윌스트리트저널'은 세계 최고의 경영교육자 10인 중 한명으로 그를 선정했다. UCLA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다트머스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마셜 골드스미스 그룹'을 설립해 120개 주요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20가지 비밀', '경영학 콘서트', '리더십 코칭 50'등을 저술했다.

알란 더쇼비치
28세에 하버드 로스쿨 최연소 교수가 된 변호사

윌리엄 폴 영
세계인의 마음을 치유한 베스트셀러 작가.
저서로는 《오두막》《갈림길》《이브》등이 있다.

허병민 (기획 엮음)
기획 엮음 허병민은 자신만의 관점으로 지식을 발굴하고 재가공해 의미와 가치가 담긴 콘텐츠로 만드는 데 인생을 건 사람. 콘텐츠 큐레이터, 인사이트 큐레이터로도 불리는 그가 하는 모든 일은 궁극적으로 큐레이션, 이 한 단어로 귀결된다. 4년간 400명이 넘는 해외의 세계적인 석학ㆍ리더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도서와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기획 ㆍ 제작해왔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 제작본부 PD로 입사했고 이후 두산동아, Otis Elevator, LG생활건강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 발라드 그룹 ‘피아노’의 보컬 겸 작사가로 활동했으며 무등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 문학ㆍ문화평론가로 활동한 바 있다.
개개인이 비전 및 셀프리더십, 혁신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코칭하고 ‘Back to Basics’ ‘곱셈 인생’ ‘The Broken Egg Project’ 등의 주제로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는 콘텐츠 기획ㆍ개발 전문 연구소 TalentLab의 대표이자 해외의 석학ㆍ리더들의 강연 및 전문 분야를 주선ㆍ연결해주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에이전시 T-Lab의 대표이다. 그는 삼성, LG, 현대, SK, 롯데, 한화, CJ, 금호아시아나 등의 대기업과 공기업, 대학(원)을 통틀어 연 200여 회의 강연과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0년 말에 펴낸 《1년만 버텨라》가 기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사원ㆍ대리급 전문 연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조직의...(하략)


[출판사 제공]






 

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 교육을 하는지 참 궁금했다.


사실 뭔가 다를 법한 그들만의

교육 철학을 살펴본다는 것이 굉장히 설레인다.


이 책에 나오는 석학들의 교육 철학이

나에겐 너무 큰 힘이 되었다.



책을 보면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제게 책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책을 사랑하게 된 우리 아이들에게도 고맙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 사이에서 배움에 대한 사랑을 전달하는 다리 역할을 한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생애 순간순간에 감사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지금까지 살아서 제 눈으로 아이들의

'남은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게임기나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이 많아

사실 책을 집어 읽기까지 꽤나 크고 작은 어려움에 부딪힌다.


그런 모습을 보고 가장 안타까워하는 건 당연히 부모들이고

어떡해서든 아이들에게 책을 쥐어주고자 애를 쓴다.


사실 이런 고민을 나도 많이 해왔다.


그러나 억지로 떠먹이려하니 너무 지치고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해서 더 아이들을 다그치게 된다는 걸 알고는

그냥 말없이 내가 먼저 책을 꺼내 소리내 읽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도선관에 가서

보고 싶은 책들을 잔뜩 빌려온다.


거실에 티비를 없애고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 내 몸에 조금씩 익어가는

그 시간은 참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그러나 게임과 인터넷이 주는 달콤함은 엄청나게 크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분명 책이 주는 내 인생의 큰 위로와

가치와 사랑이 분명 책 속에 있음을 커가면 커갈 수록 느껴지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고 있다.


하워드 모스코비츠를 잘 알진 못하지만

자라온 성장과정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녀들에게 그렇게 쥐어주기까지 정말 많은 열정을 쏟았다는 생각에

존경과 닮고 싶은 모습을 배우게 되었다.


"아이가 걸어야 할 방향으로 인도하라.

방향을 잃지 않는 한 길을 잃지 않으리라."


"아이를 자신의 방식으로 걷게 하라.

그리하면 늙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길을 걷게 되리라."


어느 부모나 마음 한구석에는 자신의 아이를 위한 교육법을 찾길 원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이유로 방해를 받습니다.

그럴 땐 기억하세요.

다른 누군가의 아이가 아닌, 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때론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요.

교육을 위해서 아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닐, 아이를 위해서 교육이 존재하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교육의 주체가 아이가 되어야 함이 분명하다.


때로는 아이의 꿈도 부모의 꿈으로 그 열정이 아이를 짓누를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내가 어디에 방향을 맞추고 있는지를 깨달으려 한다.


이 책을 보면서 더 교육이라는 것이 빛나는

참된 교육의 목적과 이유를 찾게 된 것 같다.


각 분야에서 다루고 있는 교육의 원칙들이

나에게 하나 하나 너무 가치있는 것들이기에

더욱 소중한 마음으로 이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되어 참 소중했다.


아이와 부모가 바라보는 방향이 같아지길 바라며

뜨겁게 그 인생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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