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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 일상의 작은 언어에서 시작되는 아이의 놀라운 기적
임영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임영주
대학에서 ‘대학국어’와 ‘현대문학’을 강의하고 20여 년 넘게 ‘언어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시인과 아동문학가로 등단한 연륜과 글솜씨를 엮어 동화를 짓고 시집을 출간했다. 교육전문가로서 부모교육?조부모교육?아빠교육?교사강연을 하고 있는 강연가이기도 하다. 요즘은 100세 시대에 맞게 중년 이후 행복한 부부로서의 삶에 초점을 맞춘 <행복한 소통, 행복한 인생> 강연으로 지평을 넓혀 육아법뿐 아니라 부모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폭넓은 강연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전통그림책 『물렀거라 왕딱지 나가신다(김홍신, 임영주 공저)』 시리즈와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책 읽어주기의 기적』 『큰 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등이 있으며, 『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는 2014년과 2016년에 세종도서로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EBS <부모> <부모광장>, MBC <여성토론 위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침마당> <여유만만> 등 다수 프로그램에 부모교육?아빠교육?황혼육아 전문가로 출연해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를 전하며, 글과 말의 힘을 믿는 글쟁이?강연가?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 <부모i>에 부모교육 칼럼을 고정으로 연재하며 네이버 ‘오디오클립’으로도 부모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lyjbumo.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bumodream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umodream0
[예스24 제공]


내 모습을 판단하는 기준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말이 가진 영향력은
상대로 하여금 나를 파악하는 큰 기준이 된다.
특히 아이와 오랜 시간 함께 하는 엄마의 말습관은
아이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사실 말습관도 연습으로 슨관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란 걸 알고 있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기에
이전에 내가 쉽게 쓰던 말을 바꿔서 하기가
어색하기도 할 것이고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런데 큰 아이를 보면서 요즘 들어 내가 던지는 말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보면
엄마의 말이 아이에게 반응케 하는 모습 속에서 나를 반성하게 만든다.
너무도 쉽게 내뱉게 되는 엄마의 말에
상처받는 아이의 모습과 주눅들어 있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화가 나기도 하고 굉장히 속상하다.
그런 언어 습관이 아이의 행동과 생각을 지배할 수 있다라면
하루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꾸준한 말습관으로 나와 내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내 언어습관을 바꿔야 할 이유가 분명해진다.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줬을 때 나는 꽃이 되고 의미가 되었다는 어느 시의 구절처럼
엄마는 말로써 아이의 행동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아주 사소하고 당연한 일상에서 아이의 가능성을 발견해서 열어주고,
아이가 매사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이끌어주면 된다.
"다녀왔습니다"라고 인사하는 아이에게는 "인사를 참 잘하는 구나. 인사성이 바르니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하고 이야기한다.
유대인 엄마는 유모차에 앉아 있는 어린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도
"이 아이는 훗날 ㅇㅇ가 될 ㅇㅇ이에요"라고 한다지 않는가.
아이의 행동, 아이의 관심에 이름을 붙여주는 엄마의 말이 아이의 미래가 될지도 모른다./p281
엄마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은 아이는
정말이지 날개를 단 듯 굉장히 신이 날 것이다.
그런 신나는 기운이 자신감은 물론이고
자존감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할지 더 명확해진다.
그리고 부모 스스로도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내 아이를 바라보는 자세 또한 필요한 것 같다.
일상에서도 이런 대화가 오고 간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간 아이가 가졌던 불만들이 사라져 버릴 것만 같다.
엄마의 인정과 꿈을 품고 사는 아이를 생각해보면
자기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이
분명히 피어오를 것이란 생각도 해본다.
긍정적인 언어가 미칠 영향력은 정말 기대 이상이란 걸
이 책을 보며 말습관이란 중요성을 더더욱 생각하게 된다.
내 아이를 빛나도록 만들 수 있는
엄마의 말습관을 지금부터라도 바꿔나가며
그것이 아이와 나도 행복으로 이끌 수 있는 문이 되는
좋은 도구가 된다란 걸 새삼 깨닫게 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