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생각실험실 : 거북선 생각실험실 시리즈 3
송은영 지음, 오승만 그림 / 해나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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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생각실험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송은영

저자 : 송은영
1964년 11월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대학원에서 원자핵 물리학을 전공했습니다.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얻은 값진 선물 중의 하나는 생각하는 힘이었어요. 과학적 사고는 이순신의 머릿속으로 들어가서 거북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들여다보는 데 매우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세종대왕의 생각실험실』, 『장영실의 생각실험실』, 『이순신의 생각실험실』을 집필하는 데에도 과학적 사고는 아주 큰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머릿속으로 들어가서 상대성이론을 풀이한 『아인슈타인의 생각실험실』을 비롯해, 『미스터 퐁 수학에 빠지다』, 『미스터 퐁 과학에 빠지다』 등 다수의 책을 썼어요. 제1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 부문에서 과학기술처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 오승만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및 카투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출판미술대전 및 한일 만화공모전 등 여러 공모전에서 입상했어요. 머리에 떠오른 재미난 생각들을 스케치하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세종대왕의 생각실험실』, 『장영실의 생각실험실』,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놀라운 의학사』, 『으랏차차, 세상을 움직이는 힘』, 『플루타르크 영웅전』, 『구석구석 놀라운 인체』 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순신에 대해서 많이들 알고 있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위인전으로 접했던 이야기라

새로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 책은 참 잘 짜여진 구성으로

거북선이라는 구성 아래에

이순신의 뛰어난 전략을 빛내는 좋은 매개체가 되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책이었다.


우리의 전투선들이 한산도 앞바다의 한가운데에 들어섰다.

왜군의 전투선들은 이제 막 한산도 앞바다의 입구에 들어온다.

도망치듯 무작정 앞으로만 내달릴 것 같던 우리의 전투선들이

이쯤에서 더는 내달리기를 멈춘다.

우리의 전투선들이 세 갈래로 갈라진다.

중앙으로 그리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왼쪽과 오른쪽으로 갈라진 우리의 전투선들은

학이 날개를 펼치듯이 내려온 길을 다시 오르며

왜군 전투선들의 옆을 에워싼다.


이것이 바로 학익진 전술이다.


아주 중요한 해전이 된다는 사실..


참 멋진 전술이 아닌가..


이순신 장군이 계획한 이 훌륭한 작전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남아 있다.


그리고 명랑 해전에서 기적과 같은 승이를 이끈다.


칠천량해전에서 살아남은 12척의 전투에 1척을 추가한 13척..


왜군은 300척이 넘었고, 1000척에 이르렀다는 기록까지 있다.


정말 어림없는 전투란 생각이 들지만,

명량의 물 흐름을 생각하며

하루에 네 번 바뀌는 조석 현상을 이용해서 전투에 임한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 것이요,

살기를 작정하고 싸우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이 정신으로 이순신과 병사들은 전투를 벌였다.


기적적인 대승을 거두고

임진왜란의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었다.


지금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거북선은 정말 놀랄 만한 전투선이다.


어떻게 거북선을 제작하게 되었는지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몰랐던 사실들에

호기심을 가득 채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용맹하고 지혜로운 이순신과 거북선의 빛나는 전투력으로

패할 것만 같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일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정신을 닮아

열정과 패기로 무언가에 집중하고 멋진 꿈을 꾸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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