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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사건으로 쉽게 보는 세계사
롭 로이스 존스 지음, 갈리아 번스테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Usborne 100가지 사건으로 쉽게 보는 세계사



고학년으로 올라가고부터
한국사에 이어 세계사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기면서 어떻게 접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책으로 해결하면 좋겠다란 생각에
좋은 책들을 접하길 바랬다.
사실 책을 고르는 것 또한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세계사 100가지 사건을 간략하게
모아두어서 뭔가 이 책 한 권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익힐 수 있겠다란 생각에
아이와 가벼운 마음으로 쭉 살펴보기 좋았다.
사진과 그림 자료가 이 책에 가장 큰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데
아직 배경지식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글로만 가득한 책들을 쥐어주면
금방 지루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기에
짧지만 강한 임팩트가 있어서 참 마음에 들었다.
세계사의 흐름을 사건을 순서대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참 좋은 참고서처럼 느껴진다.
연대순으로 사건을 쭉 다 외운다는 개념보다
흐름과 과정들을 자연스럽게 익혀보면서
궁금한 부분들이 있으면
더 구체적으로 다른 서적들로 구체화하면서
공부해보면 더 자발적인 학습이 될 것 같다.
또한 부연 설명들이 그리 어렵지 않아
읽으면서 흥미와 호기심을 채울 수 있기에
이 책으로 가볍게 세계사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구석기 인류의 활동을 시작으로 기원전 5000년 무렵 문명이 생겨나게 된다.
100가지 사건 중에서
1455년경 일일이 손으로 베껴서 쓰였던 성경은 값이 아주 비싼 책이었다.
유럽에서 인쇄된 최초의 책인 성경은
독일인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인쇄기로 찍어냈다.
이로 순식간에 유럽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지금의 우리는 훨씬 더 빠르고 값싸게 성경을 사서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엘리자베스 1세가 통치하던 1558년부터 1603년까지는
영국 예술의 황금기였다.
런던에 새로지어진 글로브 극장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공연을 관람했던 작품은
그 유명한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였다.
'햄릿','로미오와 줄리엣' 등
그가 남긴 희곡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공연하고 있다.
20세기에는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이란 큰 전쟁을 벌였다.
'냉전 시기'로 치닫던 이 세계 대전 속에서
1945년 5월, 제 2차 세계 대전이 유럽에서는 끝났지만,
태평양에서는 계속되고 있었다.
미국은 그 해 8월 6일에 일본 히로시마에 최초로 핵폭탄을 떨어뜨려
8만 명을 죽였었다.
사흘 뒤에 나가사키에도 핵폭탄을 떨어뜨리며
일본이 항복하면서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게 된다.
20세기가 끝나고 21세기가 시작되는 시기를 기념하며 새로운 천 년의 시작을 알리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에서 쏘아진 불꽃을 끝으로
책은 100가지 사건을 마무리 짓게 된다.
꼭 알아야 할 주요 사건 100가지로
구석기 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짧고 간략하지만
임팩트있는 그림자료로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세계사 공부를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