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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색연필 일러스트
비어 예 지음, 박지혜 옮김 / 아르누보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참! 쉬운 색연필 일러스트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비어 예
저자 비어 예는 대만 서지안대학교(實踐大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직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다.
타이베이에서 태어나서 지금도 타이베이에서 살고 있다. 색연필과 물감 그리고 동물 그리기를 좋아한다. 고양이와 달지 않은 술을 좋아하며,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 잘못 그리면 다시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역자 : 박지혜
역자 박지혜는 어린 시절 7년간 중국 베이징에서 학교를 다녔고, 포스코 중국 담당 마케팅 부서에서 10년간 재직했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손으로 끄적거리는 걸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생일 때가 되면 받고 싶은 선물이
그림 그리는 도구나 웹툰 만화책, 그리고
일러스트 그림을 따라 그리기 좋은 미술 책을 갖고 싶다고 한다.
조금씩 아이가 크면서 관심있어 하는 것도
하나 둘 바뀌고 취향도 더욱 분명해지는 것 같은데
그림 그리는 걸 여전히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이 책은 단비처럼 반가운 것이었다.
평소에도 학교에서도 자신만의 일러스트를 그려서
친구들에게 소개하면 꽤 괜찮은 반응을 얻는다고 하는데
이 책에선 좀 더 색연필로 부드러운 질감의 표현들을
할 수 있겠다라면서 반겼었다.
사실 엄마인 나는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기에
딸아이의 이런 취미 생활을 좋아라 한다.
그럼에도 그림 실력은 나보다 딸아이가 더 좋은 편이다.
그래서 요즘 컬러링북으로 채색하는 정도는
좋아하지만 아직까지 뭔가 그린다는 건 참 어려운 과제처럼 여겨졌다.
그럼에도 이 책의 컷들이 상당히 부담되지 않는 건
따라그리다보면 꽤 완성도 있는 작품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사실 밑그림 그리는 작업이 조금 까다롭다고 생각했는데
그 팁을 배울 수 있어서 쉽게 그릴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어떤 색깔의 색연필이 필요한지를
사용 색상으로 바로 알 수 이기에
세심한 배려가 눈길을 끈다.
그리는 방법과 순서가 그리 어렵진 않다.
그럼에도 일러스트가 완성되어 보면
꽤나 만족할 만한 그림이 된다.
게다가 색연필로 각종 응용팁도 전수해주고 있으니
다양한 색연필 응용법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따라 색칠하는 것 또한
색칠 방법을 참고해서 색을 입히는 것에 그리 부담이 되지 않아
말그대로 참! 쉬운 색연필 일러스트 그리기였다.


곧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그려보겠다고 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후다닥 책을 펼쳐두고 따라서
잘 그려내는 걸 보면서 쉽게 뭔가 완성해 낸다는 것이 참 뿌듯한 기분이 든다.
게다가 어린 자녀들과 이 책 한권으로도
충분히 좋은 놀이 시간이 될 것도 같아
아이와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주 색채 도구가 있진 않더라도
충분히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좋은 팁들이 있기에 이 책 한권만 따라잡아도
멋진 작품이 완성될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초보자도 이젠 쉽고 재미있게
이 책을 보면서 색연필 일러스트에 도전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