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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크럼블리 2 - 아수라장이 된 중학교 ㅣ 맥스 크럼블리 2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맥스 크럼블리2
아수라장이 된 중학교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레이첼 르네 러셀
레이첼 르네 러셀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인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의 작가이자 기대되는 새로운 시리즈 <맥스 크럼블리>의 작가이다.
레이첼의 책은 전 세계에서 3,500만 부 이상이 팔렸고, 36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레이첼은 두 딸, 에린과 니키와 함께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다. 에린은 글쓰기를, 니키는 일러스트레이션을 도와주고 있다. 레이첼은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언제나 꿈꾸었던 바로 그 영웅이 되어보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예스24 제공]


좌충우돌 맥스 크럼블리 제 2편
아수라장이 된 중학교 편을 만나보게 되었다.
제목만으로도 온통 정신없을 혼란의 상태를 가져올 것 같은
맥스의 학교 생활을 지켜보면서 꽤나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맥스처럼 특별할 것 없는 아이에게
뭔가 근사한 일이 일어날 법한 상상은
우리에게도 늘 생각하는 바이기에
맥스가 다소 엉뚱하다고 보다가도 굉장히
나와 비슷한 면이 있구나란 걸 새삼 알게 된다.
뭔가 2% 부족해보이는 슈퍼히어로 맥스를 상상하기란
이 책을 보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상상해 볼 수 있다.
맥스의 그런 어설픈 모습도
꽤나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며 아이는 참 좋아한다.
슈퍼히어로는 매사에 완벽한 계획으로
위기의 상황에 멋지게 대처해 나간다.
그러나 사물함 따위를 부수는 방법을
그리 멋드러지게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맥스처럼 구해달라는 문자메시지 한 통만 보내면 될 것을 말이다.
농담같은 진담이라 더 재미있고 웃음이 난다.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맥스의 행적을 따라가보는데
분명히 잘 해내리란 확신도 들었다.
주변이 깜깜해지자 환기구로 피해 달아나는 맥스의 기지..
도둑들도 뭔가 어설퍼보이는 건 무얼까.
이 책이 아지고 있는 유쾌한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가볍게 책을 읽게 하지만
뭔가 중독성있게 빨려들게 하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품게 한다.
맥스는 불편한 상황들 속에서 조금은 외로울 법도
힘겨울 법도 하지만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한 모습들이
현실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뭔가 환기되는 마음을 주기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맥스가 가진 매력이 이것 뿐만이 아니겠지만,
적어도 1,2권을 걸쳐서 본 맥스는
완벽한 영웅상은 아니지만 조금은 어설프기에 더 인간적이고 친근해보인다.
그럼에도 영웅다운 모습으로 사건 사고들을
무사히 잘 넘겨가는 듬직한 면도 있다는 것..
그리고 에린과의 케미 또한 참 보기 좋은데
아이들이 설레여하는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흔들
또 하나의 로맨스도 앞으로 이야기된다면 이것 또한 또다른 재미를 느낄 듯하다.
도둑 또한 어설퍼서 학교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지만
뭔가 완전 범죄를 꿈꾸기엔 이들의 역량이 부족해보임이 보인다.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보면서
도둑과 쫓고 쫓기는 상황 속에서도 여유와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의 맥스가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구나란 생각이 든다.
냄새나는 쓰레기통 위에서도 그들만의 세상 속에서
유쾌할 수 있는 에린과 맥스의 멋진 조합과
더 이어갈 로맨스도 기대해보고 싶다.
다음 권을 또한 기다리게 된다.
맥스의 이런 매력을 또래 친구들이 함께 느껴보고
맥스와의 흥미로운 일상 속 히어로의 삶을
함께 만끽해보면서 무거운 머리를 상쾌하게 식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