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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
염은희 지음 / 다림 / 2017년 10월
평점 :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소개
염은희
유명한 강사가 되기보다 사람 냄새 나는 좋은 강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유치원 교사로 시작한 인생은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매년 전국적으로 500회 이상의 강연 및 재능 기부를 진행하는 행복한 강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위하여, 남도 잘 살도록 도와주는 인생을 위하여, 매일매일 행복하고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놀이를 통해 아픈 가족을 회복시키고, 세상을 바꾸고 싶은 또 하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염은희 소장은 말합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언제 행복하실 예정이신가요?”
[예스24 제공]


제목만으로도 내가 공감하고 지향하는 바의
육아이기에 미소가 머금어진다.
사실 마음은 그런데 현실은 그러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서 육아가 힘든 것 같다.
제목처럼 단순하면서 참 명료한 말인데
이를 공감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건
어디서부터 잘못된 내 비실행능력인지를 고민해보게 된다.
이 책에선 아이와 부모가 올바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실 많이 들어보았는 법도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도 얼굴 붉히면서 큰 아이랑
다투었던 내 모습이 떠오르면서 참 부끄러운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참 미안하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큰데
표현이 그렇게 나가지 못하는 걸 보면
미성숙하며 불완전한 모습들이 아이에게 비춰지는게 참 실망스럽기도 하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행복한 육아의 좋은 방법들을
잘 실천한다면 가정의 분위기 또한 한결 부드러워질 것 같다.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줘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이런 감사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이러 말을 해 본 적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충분히 행복한 사람입니다.
감사는 사람을 통해서 시작되고, 사람을 통해 전해지며, 사람을 통해 완성됩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감사의 나무를 심어 주세요.
아이들의 삶은 물론 내 아이 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삶이 더없이 풍성해질 거예요.
'행복'의 또 다른 이름은 '감사'입니다.
나부터 얼마 전부터 감사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이걸 가족 모두가 함꼐 하면 좋겠다란 생각에
큰 아이와 하루에 2개씩 감사한 것들을
기록해보자고 제안해보았다.
워낙 기록하고 글쓰고 그리는 걸 좋아해서
좋다고 반응하는 아이에게
함께 엄마랑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좋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진작 이렇게 하지 못했었나 생각해보았지만
지금이라도 감사 일기를 꾸준히 써보리란 마음을 먹게 되었다.
마음 속에 감사함이 늘 넘치게 되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불편함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굉장히 좋은 에너지가 될 것이 분명하기에
우리 가족이 '감사'를 모토로 살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
말을 잘하는 엄마가 반드시 대화를 잘하는 엄마는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내 아이가 듣고 싶은 말을 건네는 엄마가 바로 대화를 잘 하는 엄마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참 많이 뜨끔했다.
어른이라는 이유로 아이보다 고급 어휘를 다룰 줄 안다는 이유로
사실 말로 아이를 공격한 적이 많다.
처음엔 아이에게 타이른다고 말하면서
사실 이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엄마의 욕심과
엄마의 생각만이 담긴 강한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셈이다.
아이와 상호간의 대화가 오고간다는 게 쉬워보이지만
부모의 생각이 앞서면 잔소리가 되고 만다.
사실 내 안에 사랑이 그대로 전달되어지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텐데
그 사랑이 어긋나고 잘못 표현될 때
아이도 엄마도 함께 상처받고 육아가 힘들어지는 것 같다.
올바른 소통은 무엇이고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내 안의 노력과 올바른 가치관들이 자리잡기 위해
오늘도 아이와 손잡고 같은 길을 웃으며 걸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