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 개정판 오톨린 시리즈
크리스 리들 지음, 송주은 옮김 / 예림당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크리스 리들
저자 크리스 리들은 196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생, 영국 브라이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나랑 좀 달라도 괜찮아》로 유네스코 상을 받고, 그 뒤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세 차례 받았습니다. 2015~2017년에는 제9대 영국 아동문학 계관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뒤죽박죽 나라의 황제》 《오톨린》 시리즈 1~4권 등의 작품을 내고 있습니다. 현재 정치 풍자 만화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역자 : 송주은
역자 송주은은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대학원을 마친 뒤 어린이 책 기획과 번역을 겸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미스터 푸시킨》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오톨린》 시리즈 1~3권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딸아이와 명절 동안 친가 외가댁들 오가면서

함께 시간을 보낸 이 책이 좀 더 의미 있었던건

단 한권의 책만 챙기게 되었지만

명절 때 보았던 만화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책이라는

아이의 극찬을 받았던 책이기도 했다.

처음 접해보았던 크리스 리들의 작품이기도 했고

오톨린 시리즈를 출간했다하지만

책정보를 접한 적이 없었지만 지금와서라도

소중한 책을 발견한 느낌이라 참 고마운 책이기도 했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강단과 똑순이처럼

다문 입술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스마트해보이는 주인공 오톨린..

후추통 아파트에서 먼로 씨와 함께 살고 있는 오톨린은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기발한 계획을 세우는 걸 아주 좋아한다.

여기서 웬지 오톨린의 유별나보이지만

뭔가 먼뜩이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오톨린의 부모님은 여행을 좋아하시기에

집 안 곳곳에 전 세계에서 흥미로운 물건을 수집해

신기한 수집품들로 가득차 있다.

호기심 많은 오톨린은 어느 날 말레이시아 페낭 강아지를 찾는다는

포스터를 보고서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다.

주변부터 하나씩 조사해 나가는 치밀함과

예리함을 보면 어린 친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지혜롭고 담대하다란 생각이 든다.

오톨린과 먼로 씨와 곰의 활약으로

수상한 고양의 부인의 음모를 파헤치게 된다.

잃어버렸던 강아지 또한 찾게 되는데..

오톨린의 기지와 활약이 정말 기대되었지만 그 기대 이상이었다.


예리하게 추리해 나가는 그 모습이 너무도 멋져보였다.

오톨린의 부모님이 여행중이라 외로울 법도 하지만

먼로 씨와 함께 하는 오톨린의 모습 속에선

외로움이나 우울함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항상 패기가 넘쳐보이는 모습이었다.


여유있게 여행을 즐기며 있을 오톨린의 부모님의 베짱 또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참 사고방식이 독특하다란 생각에

뭔가 범상치 않은 코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란 생각에

엄마인 나도 좀 더 자유를 구속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더욱 충실해서 살아가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기도 하다.


딸아이도 오톨린의 자유분방하고 얽매여 있지 않으면서도

뭔가 큰 일 앞에서도 참 담대한 모습이

너무 대단해보인다고 한다.


한 권의 책이었지만 작가의 책 중에서

오톨린 시리즈를 찾아서 읽어보면

멋진 오톨린 팬이 될 것만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오톨린과 먼로 씨의 환상적인 단짝..


이 둘의 조화로움과 콤비가 참 멋진 활약을 했기에

이 책을 더욱 빛낸 것 같다.


흥미진지한 탐정놀이에 한번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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