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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이탈리아 - 호기심 많은 아이를 위한 문화 여행 ㅣ 책으로 여행하는 아이 2
모니카 우스틱-스트루가와 지음, 안나 와데츠카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7년 8월
평점 :
맘마미아, 이탈리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모니카 우스틱-스트루가와
글쓴이 모니카 우스틱-스트루가와는 인테리어 잡지인 《베란다》에서 8년 동안 이탈리안 디자인 분야 전문 기자로 일했습니다.《맘마미아, 이탈리아》는 작가의 첫 번째 어린이책입니다.
역자 : 이지원
옮긴이 이지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폴란드 어를 공부하고 폴란드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책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은 [풀빛 지식 아이] 시리즈의 《꿀벌》과 [예술 쫌 하는 어린이] 시리즈의 《생각하는 건축》《상상하는 디자인》 《꿈꾸는 현대 미술》 《표현하는 패션》 《아이디어 정원》과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등이 있습니다.
그림 : 안나 와데츠카
그린이 안나 와데츠카는 일러스트레이터이며 화가입니다. 바르샤바 국립 미술원을 졸업하고 마르세이유에서 유학한 후, 파리와 폴란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르샤바 판화전에서 6회나 수상하였으며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뿐 아니라 패션지에서 잡지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리 가족은 아직 해외로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늘 해외여행을 동경하고
언제쯤 갈 수 있을지 그 날을 상당히 아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가고픈 여행지 중에 이탈리아도 포함되어 있다.
아이들은 현지에서 즐기는 먹거리와
근사한 풍경들을 감상하며,
스파게티는 꼭 한번 먹어보고, 곤돌라도 타고,
피사의 사탑을 오르는 경험을 꿈꾸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호기심과 허기진 여행의 기분을
달콤하게 달랠 수 있는 기분 좋은 책이었다.
특히 여행서를 아이들과 함께 본 적이 없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 부담없는 시선으로 쓰여있어서
아주 기분 좋은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게 한다.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이기에
차가 다니는 도로 대신에 배가 다니는 운하가 있다.
곤돌라를 타고서 운치를 느끼며 무도회나 오페라를 보러 가는
생각만으로도 참 기분이 좋아진다.
스파게티도 물론 맛있겠지만, 현지에서 즐기는 젤라또의 맛도 맛보고 싶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 젤라또..
넓은 주걱으로 퍼 주어서 아이스크림 중에 그 몸집이 큰 아이스크림이다.
뷔페에서 가끔 먹게 되는 마르게리타 피자를
현지에서도 즐기면 참 입이 행복해질 것 같다.
게다가 제주도 여행 중에 칼초네를 먹고선
그 맛에 푹 빠져 버렸는데, 이걸 이탈리아에서 먹으면 어떨지
정말 황홀한 기분이 들거 같다라고 아이는 흥분해서 말한다.
나폴리 사람들은 커다란 만두 모양의 접은 피자로 먹기도 하는
이 칼초네는 반을 갈라 흘러나오는 치즈와 함께
안에 들어 있는 다양한 재료들이 정말 환상적으로 어울린다는 생각에
생각만으로도 정말 군침을 흘리게 한다.
마르게리타는 피자의 여왕이자 전설에 따르면,
정말 왕비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저런 유래와 얽힌 이야기들을 살펴보면서
이탈리아의 멋과 맛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다.
사실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것이 무엇인지를
만약 여행을 가게 된다면 분명 몇일동안
열심히 검색하며 찾아볼 것이다.
만약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이에게 이 책을 읽도록 권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곳에서 이탈리아를 느끼는 것처럼
굉장히 여행의 정취에 빠져드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요소들이
중요한 핵심이 되기도 하고
꼭 가보고 꼭 먹어보고픈 마음을 서게 한다.
이탈리아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게 될 날을 꿈꾸며
눈으로 읽게 된 이탈리아이지만 마음 가득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