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내 아이 심리처방전 (2017 세종도서 교양부문) - 민감하고 내성적인 아이를 위한 모든 것
폴 폭스먼 지음, 김세영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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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내 아이 심리처방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폴 폭스먼
저자 폴 폭스먼은 미국 불안심리치유센터 설립자(대표). 예일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5년 동안 심리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사회성을 키워주면서, 아이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폭스먼 박사는 어려서부터 여러 가지 불안장애를 심하게 앓았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불안증으로 고통받았다. 자신처럼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사의 길을 걸으며 ‘불안’을 치료하는 일에 매진했다.
또한 성인의 불안증이 대부분 어릴 때 시작된다는 점을 발견하고 불안이 병으로 발전하기 전인 아동기에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내면에 불안을 품고도 겉으로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예민하고, 내성적이고, 수줍음을 많이 타고, 통제 욕구가 심하고, 완벽함을 과도하게 추구하고,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등 ‘불안’의 조짐을 갖고 있다. 폭스먼 박사는 이 책 《불안한 내 아이 심리처방전》에서 수많은 심리상담 사례를 통해 불안해하는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병원에 가야만 알 수 있던 의학 정보도 제공한다. 나아가 아동 및 성인 불안장애 전문가로서 학계는 물론 대중매체에도 자주 출연해 많은 사람에게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인 《두려움과 함께 춤을(Dancing with Fear)》 등이 있다.

역자 : 김세영
역자 김세영은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부모 지능》《독특해도 괜찮아》《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힐링육아》《두뇌육아》《애착의 기술》《낙관적인 아이》《사춘기 악마들》《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 단계》 등 다수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유독 내 아이만 그런건지

두 아이 모두 어릴 때부터 참 예민한 아이들이었다.


그래서 이런 기질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참 많은 고민과 걱정이 앞섰다.


성격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부분도 많지만

상당히 안좋은 부분도 많았기에

유독 눈에 띄는 행동들이 아이의 전반적인 인성으로 이어질까봐도 걱정됐다.


하물며 부모인 나조차도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두고도 불안하고 걱정하는데

아이는 오죽 답답하지 않겠는가.


소심해서 작은 일에도 겁내고 불안한 마음을 숨기며

움츠러 드는 것을 부모의 눈에는 보인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부분들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해결하고픈 마음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불안 특성은 해로운 면도 있지만 좋은 면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우리의 목표는 아이의 성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부분들을 관리하는 것이니까요.


아이가 남의 기분에만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면

자존감을 키우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식으로요.

완벽주의적인 성향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는

정해진 시간과 주어진 자료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당장 눈 앞에 아이의 불안함을 없애주기 위해

아이 자체의 기질과 성격 변화를 촉구할 때가 많다.


나 역시 답답한 마음에 당장 아이의 성격을 바꾸기 위해 애를 썼지만

그 방향이 잘못 되었던게 분명했다.


오히려 그것이 아이에게 더 큰 불안과 스트레스를 가져다 준 셈이다.


아이의 불안증 원인에 대해 어른인 내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걱정 한다고 해서 곧 닥칠 일에 대해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게 하고,

대신 걱정하지 않는 습관을 알려주고

좀 더 생산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아직까지 걱정하는 버릇에 대해 스스로 통제하는 것이

아이들은 많이 힘이 든다.


어른도 불안과 걱정이 마음 속에 병이 되어

우울증으로 이어지고 더욱 심하면 병원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세상이 전보다 살기는 풍요로워졌지만

마음이 병드는 속도는 무섭게 빨라지고 있는 것 같다.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 또한 이렇게

어려서부터 많은 걱정과 불안을 떠안고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깝고

요즘 아이들이 내가 어릴 때보다도

더 예민하다라는 건 아이 둘을 키우면서

나조차도 참 공감하는 바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바꿀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한 요소에 대해 좀 더 들여다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함께

긍정적인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답일듯 싶다.


이 책에서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 된다.


사실 아이의 불안을 다루기도 하지만

어른인 나조차도 이 책을 보면서

어릴 적 불안에 대한 잠재의식이 어른이 되어서 이어지니

뇌의식 속에 감춰진 불안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참 놀랍기도 했다.


사실 가정환경과 가족끼리의 긍정적인 유대관계가 참 중요한 것 같다.


아이의 불안을 막을 수 있는 좋은 치료제가 된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 긍정적인 유대와 안정감이 바탕이 되면

어떤 불안도 더이상 장애가 되지 않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을 부모들이 찾아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불안과 걱정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본다.


그렇기에 먼저 이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부모가 먼저 뜨게 된다면

더 큰 불안으로 이어지기 전에 진압할 수 있는 힘이 될거라 생각한다.


자존감이 회복되고 더 큰 만족감으로

자신의 인생에서 더 긍정적인 면을 많이 느끼고

삶의 질을 높여줄 불안을 줄이고 없애는 방법에 대해

이 책 안에서 고민하고 공부해보는 좋은 시간이 된거 같아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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