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 Love is...
킴 카잘리 지음 / 인간희극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사랑이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킴 카잘리
저자 킴 카잘리는 1941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19세 때 세계여행을 시작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미국 등을 다니던 그녀는 로스엔젤레스에 정착, 바로 그곳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났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컴퓨터 엔지니어였던 로베르토 카잘리를 스키클럽에서 만난 것이죠. 그렇게 미래의 남편을 떠올리며 스키장의 하얀 눈 위에 끄적이던 낙서는 그녀의 노트로, 그리고 신문연재로 이어지며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기다리는 사랑의 메시지, [사랑이란…]이 되었습니다. 볼록한 배와 토실토실한 팔다리, 그리고 주근깨 가득한 동그란 얼굴... 친근하고 귀여운 한 쌍의 연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언제, 어디에서 읽어도 누군가를 향해 두근두근거렸던 마음을 되살립니다. 킴 카잘리는 1997년에 사망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365일 매일 읽는 사랑의 한 줄..


사실 아이 둘을 키우느라 늘 각박하게 살면서

나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이 책의 빈 여백만큼 내 마음에 여유를 가지며

모처럼 사랑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웃음지어지고 가슴 설레이는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먼저 눈을 즐겁게 한다.


짧은 글을 읽으면서 내 맘 가득

사랑으로 울려퍼지는 메시지들이 참 좋다.


추억이 돋는 그림들도 있어서

그냥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참 사랑스럽다.


어쩌면 우리가 늘 이렇게 살진 않아도

늘 이렇게 살길 꿈꾼다.


서로 사랑안에 함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지 말이다.



사랑이란...


당신의 머리를 기댈 수 있는 그 어딘가


함께 할 시간을 찾는 것


장난 걸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


모든 계절을 위한 것

손이 닿지 않는 곳을 긁어주는 것


지난날의 기념하고 다가올 일들을 바라보는 것

몇 마디 말보다 더 강력한 것


결혼 한지 13년이 흘러 예전에 느꼈던 풋풋하고

가슴 두근거리는 사랑에선

이젠 편안하고 친구같은 서로에게 좋은 벗이 되는

사랑의 변화가 우리 부부에겐 찾아왔다.


그리고 두 아이가 우리 부부에겐 있다.


두 아이를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의 사랑은 좀 더 다르다.


바라만봐도 그냥 사랑스러운..


내 모든 것을 다 바쳐 그대를 사랑한다는

프로포즈가 이젠 아이에게로 시선이 향하고

이제 우리 부부의 사랑도 자식 사랑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건 우리 둘만의 사랑..


조금은 그 모습이 바뀌긴 했지만

그 마음은 변칠 않길 늘 바란다.


남편에겐 여전히 여자이고픈 마음에

한껏 신경쓰진 않았지만, 이뻐보이고 싶고

여전히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듣고 싶고

사랑받는 여자로 살고픈 그런 바램..


이젠 안다.


깊이가 더욱 깊어진 이 사랑이

얼마나 나에게 더욱 견고한 울타리가 되는지..


우리 사랑도 이 책의 말처럼

변덕이 심했다가도 이내 돌아서서 서로를 보듬는

그런 사랑을 영원히 하며 살고 싶다.


모처럼 나에게 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일상의 감사가

나에게 새삼 새롭게 다가와 감동이 되는 시간이었다.


늘 나와 함께 하고 있지만

사랑이 감사로 다가오지 못했던 때에

지금 사랑할 사람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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