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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야? 독이야? 화학제품 ㅣ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5
김희정 지음, 정인하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17년 7월
평점 :
약이야? 독이야? 화학제품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희정
저자 김희정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했어요. 새로운 것을 관찰하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해요. 지금은 제약 회사에서 약사로 일하며 약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람의 병을 고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어요. 어린이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 재미있고 좋은 책을 쓰는 것이 꿈이에요.
그동안 쓴 책으로는 《알코올 램프도 방귀 뀐다》, 《나한테 화학이 쏟아져》, 《부글부글 시큼시큼 변했다, 변했어!》, 《나무도 약이고, 풀도 약이야》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정인하
그린이 정인하는 나무와 집과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동네를 천천히 걷기, 고양이와 친해지기,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거나 먹기를 좋아합니다. 즐겁고 힘이 나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친구 같은 책을 많이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요리요리 ㄱㄴㄷ》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캐나다를 캐내다》, 《해바라기야!》, 《똑똑한 1학년》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자 서울과학교사모임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교과 연구와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던 과학 교사들이 1986년에 만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전공별 모임이 ‘과학교사모임’의 시작입니다. 1991년부터는 각 교과 영역을 통합하여 ‘전국과학교사모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학교사모임’은 서울, 경기 지역 과학 교사들이 활동하는 지역 모임입니다.
주로 교과 내용 재구성, 학습 방법 연구, 실험 및 학습 자료 개발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과학을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눠서 공부하게 되는데
'화학'이라는 분야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과학 원리를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주제로 만날 수 있는 이 책을 보면서
굉장히 반가운 단비를 만난 것 같다.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던 아이들도
이젠 쉽게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거 같아서 더더욱 그러하다.
하나의 주제를 개념, 역사, 생활, 인체,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 접목해서 우리가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참 부담이 없다.
원자, 분자와 같은 화학의 기본 용어들을
처음 접하더라도 쉽고 재미있게 쓰여있어서 어렵지 않다.
일상 생활에 접목시켜 흔히 부엌에서 살펴볼 수 있는 화학으로ㅡㄴ
산화하는 불인 가스레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데
연소로 어떤 물질이 산소와 만나 뜨거운 열과 빛을 내는 현상을 설명하는데
가스레인지를 켜면 가스 연료가 공기 중에 산소와 만나
불꽃이 튀어 뜨거운 열을 공급하면 불이 붙게 되는 원리를 말한다.
그리고 플라스틱 주방 용기에 뜨거운 물을 담았을 때
환경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세제의 비밀을 살펴보면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하여 때를 빼는 물질을
'계면활성제'라고 하는데
세제 분자으 ㅣ머리는 물과 친하고,
꼬리는 기름과 친하다.
이 성질로 머리는 물에 잘 녹지만, 기름과 친한 꼬리는 옷감에 때에 붙어있는 것이라는거..
그리고 몸에 스며드는 화학제품으로 대표적인 것이
화장품인데 건조함을 막고,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바르는 크림과 로션 등에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
성분 표지를 보면 작은 글씨로 여러 화학 성분의 이름들이 쭈욱 적혀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쁜 성분들이 없는지를 잘 살펴보고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들을 찾아 쓰는 꼼꼼함도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슈퍼에 가서 흔히 먹는 사탕과 음료들..
알록달록한 색을 내는 '식용 색소'는 적은 양이라도 몸에 해롭다는
여러가지 보도들로 익히 잘 알고 있다.
바로 '타로 색소'라는 것이 옷감을 염색하는 색소인데
이 색소가 호흡기나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제품 성분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화학이라는 걸 우리 일상 속에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면서 화학이라는 것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란 걸
이 책을 보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약이 될지 독이 될지도 내가 잘 알고 있어야 알 수 있듯이
우리가 미쳐 생각지 못하고 배우지 못했던 분야일지라도
이렇게 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면
좋은 정보와 지식들을 잘 배워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과학이 결코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닌
흥미롭고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분야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