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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양장) -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식, R=VD, 10주년 개정증보판 ㅣ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양장) 1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7년 6월
평점 :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이지성
대학을 2.2의 학점으로 졸업했다. 스물한 살 때부터 아버지의 빚에 보증을 서기 시작했다. IMF가 터지면서 아버지의 빚은 전부 신용정보회사로 넘어갔고, 이때부터 살인적인 이자가 붙기 시작했다. 스물일곱 살에 병장으로 제대했을 때 보증빚은 20억 원이 넘어 있었다. 스물일곱 살 9월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는데, 빚 때문에 서른한 살까지 도시 빈민 생활을 했다. 서른한 살 7월에 도시 빈민 생활을 청산하고, 경기도립 성남도서관 바로 밑에 위치한 달동네로 이사했다. 이때부터 빈민보다 조금 나은 생활을 하게 되었다. 서른네 살에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후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이 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총 판매량은 420만 부를 넘겼다. 대표작들은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번역 출간됐다.
폴레폴레 회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인문학 교육 봉사 활동을 6년 넘게 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오랫동안 인문학 교육 봉사를 함께 해온 사람들과 (주)차이에듀케이션을 설립했다. 차이에듀케이션에서는 ‘1년 100권 제대로 읽기’ ‘처음 시작하는 논어’ ‘인문학 교육 스터디’ 등 다양한 인문학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 대학가에 지역아동센터 인문학 교육 봉사 동아리를 만드는 것이 차이에듀케이션의 꿈이다.
폴레폴레, 한국기아대책, 드림스드림과 함께 저개발국가에 학교와 병원 등을 지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교와 병원 등을 총 18개 지었다. 앞으로 100개 넘게 짓고자 한다.
[예스24 제공]


이지성 작가님을 처음 만나게 된 건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을 읽고서
좋은 독서 멘토를 만난 기분이라
너무도 유명한 책인 이제서야 읽게 되서 너무 가슴 벅차고 설레였다.
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그 전엔 인문학에 대한 전혀 1도 관심이 없었던 나에게
아이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인문학은 없을까란 고민하던 찰나에
만나게 되었던 책에서 뜻밖의 인문학 매력에 빠져버렸다.
그래서 강의를 찾아 보게 되고 찾아가게 되는
차츰 인문학에 발을 내딛게 된 것이 아마도 이지성 작가님의 책에서부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꿈꾸며 현실이 된다는 강한 모토가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꿈꾸면 정말 다 이뤄질까?
참 막연하기도 하고 지금 현실이 낙심이 되고 좌절이 되는 상황이라면
이 말이 정말 기가 막힐 것 같다.
사실 나또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과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정말 우리 가정을 잘 나아갈 수 있을까?
남편이 하는 일이 얼마나 잘 될 수 있을까?
아이들은 사교육이 판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자신들만의 삶을 잘 꾸려갈 수 있을까?
굉장히 막연한 것부터 시작해서 작고도 구체적인 것까지..
사실 이런 생각들로 가득차 있으면
이 생각들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는 것 같아 참 허무한 시간들을 보낼 때가 있다.
복잡한 생각들로 가득찬 요즘
이 책이 주는 메시지에 좀 더 집중하고
이 책에서 주는 에너지를 얻어 좀 더 기운이 나고 싶었다.
온 마음을 다해서 매일 간절하게 그리는 그림은 현실이 된다.
당신의 현재 상태가 어떻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매일 간절하게, 생생하게 당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R=VD란 공식이 머릿속을 맴돈다.
이 공식을 실천하는 법들이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하는 사례와
성공한 사람들을 예로 들어 잘 소개되어 있다.
나 스스로도 실천해보고 싶다란 마음이 든다.
부록 1에서 이 공식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는
정말 구체적으로 현실감 있게 다가와
뭔가 내 마음 안에 희망과 용기를 솟아 오르게 한다.
마치 나도 그들처럼 꿈꾼다면 이루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정말 이 공식대로라면 꿈은 이루어지는 걸까로
마음이 벅차오르기까지 한다.
내 꿈을 나는 믿고 있는가부터 출발하고 싶다.
사실 나는 내 꿈에 대해서 아이 둘을 키우는 동안 생각지 않았고
아마도 기억 속에서 잊혀져서 끄집어 내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녀들이 커갈 수록 뭔가 모를 공허함과 허무함이
내 마음 속에 자리잡을 때
난 무얼하고 난 어떻게 될까를 걱정하고 염려하기만 했다.
그런 나를 바라보면서 뭔가 꿈 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를 가슴 뛰게 만드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이 그런 내 꿈을 다시 일어서게 하는
뭔가 모를 자양강장제처럼 힘이 솟게 한다.
뭔가 모를 고민들로 가득 차 있고
불확실한 미래와 꿈을 잃고 가는 나에게
전업주부도 다시 꿈꿀 수 있는 기회와 용기를 심어줘서 더없이 고마운 책이었다.
꿈이 현실이 되는 그 날까지
사랑과 감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나날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