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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속마음 - 한의사 임형택 박사의 청소년 심리백과
임형택 지음 / 도어북 / 2017년 6월
평점 :
10대의 속마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임형택
저자 임형택은 약 중에 으뜸은 ‘공감’과 ‘대화’라고 생각하는 마음 따뜻한 한의사. 한방 신경정신과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때부터 이 분야에 매진하여, 현재 신사동에서 15년째 한방 신경정신과를 운영하고 있다. 차(茶)와 등산, ‘혼밥’을 즐기는 임형택 원장의 어눌하고 느린 말투에는 다친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힘이 있다. 자신이 매우 소심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다고 자부하며 오늘도 마음이 아프고 소심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블로그 ‘소심해도 괜찮아(HTTP://BLOG.NAVER.COM/DRLIMHT)’를 통해 두 아이의 아빠로서의 소소한 일상을, 카카오채널 ‘한의사 임형택의 마음수업(HTTPS://STORY.KAKAO.COM/CH/MAUMCLASS)’을 통해 마음건강에 대한 정보를 연재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 상태를 점검해보고
진단해볼 수 있는 좋은 참고서가 되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의 심리를 다룬 책들이 참 많다.
사춘기 자녀를 둔 나에겐 이 책을 찾아서 읽는 것 또한
요즘 또다른 관심사이기도 하다.
그런데 단순히 마음 처방전만이 아닌
'밥상 위의 보약' '티테라피' '지압법'이
책에 각 장마다 소개 되어 있기에
굉장히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아 좋았다.
사실 그 전엔 관심이 있어도 인터넷으로 하나 하나 찾아 보거나
어떤 음식을 해서 먹이고 어떤 것이 좋을지를
고민해본 적이 있기에 더없이 좋은 자료가 되었다.
그리고 허리가 자주 아파 한의원에 자주 찾는 나에겐
굉장히 익숙한 느낌이라 박사님의 솔루션이
굉장히 신뢰가 간다고 해야 할까.
요즘 청소년 우울증 환자가 갈수록 늘어가는 추세이다.
사실 몸도 몸이지만 마음의 병을 달래기엔
참 오랜시간을 부모가 세심하게 관찰하고 신경 써야 한다.
시기적으로 우리 아이의 정서적, 정신적으로
깊이 병들어 가는 것이 더욱 민감하고 예민해지는 때라
이런 우울한 감정들을 원인 해결부터 찾아
아이와 지속적인 대화를 해 나가는 것이 분명이 필요하다.
사실 참 힘들고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문제인데
요즘 아이들이 이렇게 마음에 병이 들어간다는 것이
물질적으론 참 풍요로운데 마음의 빈곤이 너무 크기에
아이와 더더욱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부모의 지혜가 필요로 할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진다.
티테라피에서 소개한 '용안육차'..
용의 눈을 닮았다고 해서 불려지는데
심장과 비장을 강화시켜주고 가슴 두근거림, 불안, 초조, 공포, 우울감을 해소하고
우울증 치료에 좋은 한약재라는 걸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소충혈이라는 새끼손가락 손톱 안쪽 방향으로
손톱 뿌리의 2mm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 이 혈자리를 자극시켜주면 좋다는 것 또한
참 좋은 팁이 아닌가..
10대들의 고민 상담은 물론이고
맞춤 처방까지 굉장히 성의가 느껴지고
한 권의 책에서 정성이 느껴진다.
내 마음 구석 구석 불편한 곳들을
하나 하나 짚어주면서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좋은 약과 운동법을 소개 받은 느낌이랄까.
10대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생각한 참 고마운 책이란 생각이 든다.
부모의 입장에선 이 책이 참 감사하다.
곁에 두고 그 때 그 때 찾아 읽어보는
좋은 참고서가 될만한 책이라 생각해본다.
우리 아이들의 원기가 회복되어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꿈꾸며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