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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 행복한 에너지 ㅣ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3
최영민 지음, 원정민 그림 / 분홍고래 / 2017년 5월
평점 :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행복한 에너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최영민
저자 최영민은 어렸을 때 책을 열심히 읽지 않아 뒤늦게 그때 안 읽은 책을 읽는다고 고생하는 사람입니다. 글 쓰는 것도 싫어해 오랫동안 남이 써 놓은 글 자르고 붙이는 일을 해왔지요. 그 버릇으로 논술도 가르치고요. 편견과 고정관념에 빠지지 않고 세상을 보려면,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살려면’ 제대로 생각할 줄 알아야겠다 싶어 그런 책을 쓰려고 합니다. 저서로는 《역사 논쟁》, 《양극화 논쟁》, 《알류샨의 마법》,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는 주장과 근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원정민
그린이 원정민은 동화책의 매력에 빠져 어린이들을 위한 기발하고 유쾌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평생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동화 속 주인공들과 알콩달콩 함께 울고 웃으며 살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행복마트 구양순 여사는 오늘도 스마일》, 《도깨비 신호등》,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네 잎 클로버》, 《참 좋은 친구를 만났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리가 하루동안 사용하는 에너지가
얼마나 소비되고 있는지 사실 생각해본 적이 없다.
늘 편리함을 제공받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내가 소모하는 에너지가
어떻게 지구를 변화시키는 지가
직접 몸으로 느껴지지 않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곧 닥치게 될 장마 후 폭염이 걱정되면서
지구 온난화로 뜨거워지는 이 기후를 보면
정말이지 그간의 악순환이 고리를 끊지 않고
계속되어 옴을 내가 느끼지 못했던 것을 실감한다.
우리는 에너지를 풍족하게 사용하지만
빈곤한 국가에선 이를 소비할 수 없을 정도로
그 혜택을 누리고 살아갈 수 없을 형편이니
불균형이 심하다는 걸 이 책을 보면서 더 느끼게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한 에너지는 무얼 말하는지
그리고 나의 행복을 위해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고민해보면서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것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춰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
화석 연료를 대신하는 신재생 에너지의 출연은 참 획기적이란 생각이 든다.
에너지나 바이오매스, 수소 에너지 등
새롭게 개발되어 다른 에너지를 대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딸아이가 잘 알고 있는 태양열 발전소 역시
태양 전지를 햇빛을 통해 받아 전류가 흘러 축전지에 모아
우리 생활에 필요한 전기 에너지로 사용하는 태양열 에너지는
이미 우주 정거장이나 인공위성에서도 사용되었다니 참으로 놀라웠다.
얼마 전 경주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을 때
모두가 많이 놀랐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원전이 그 근처에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원전이 미래 에너지라는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화석 연료처럼 고갈되지 않아야 하고,
온실가스를 내뿜어서 지구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주면 안된다는 것을 보면
원전은 우라늄에서 플루토늄이란 물질이 나오는데
이건 핵무기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위험한 물질이 아닌가..
우리의 편의를 위해 사용하고자 개발했던 에너지원들이
우리에게 다시 필요악으로 다시 되돌아 오고 있는
이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씁쓸해진다.
분명 미래에 대체 해야 할 에너지 개발에 힘써야 하겠지만
친환경적이고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행복한 에너지가 앞으로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지구 멸망이 아니라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좋은 에너지원으로 다시 자리 매김되면 좋겠다.
당장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에어컨을 틀게 되는데
좀 더 신중하게 코드를 꼽아보며
정말 더운 날은 가까운 계곡으로
가족이 피서를 나가보는 게 어떨까.
이미 지칠데로 많이 지친 이 지구를
편히 쉬게 할 수 있길 바래보며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에너지로 행복해지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