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해야 사랑이다 - 심리학자의 부모공부
이민규 지음 / 끌리는책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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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해야 사랑이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이민규

심리학 박사, 임상심리 전문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1%’만 바꾸면 된다는 삶의 철학을 널리 퍼트려 독자들로부터 ‘1% 행동심리학자’로 알려져 있다. 2001년 제1회 아주대 강의우수교수(Best Teacher) 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교보문고 창사 30주년 기념, [대한민국이 읽은 대작가 25인]에 선정되었다.

심리학을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 싶어 1996년에『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를 썼다. 이후 10대 아들에게 목표를 설정하고 꿈을 찾도록 도와주기 위해 보냈던 이메일을 모아 『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를 펴냈으며 2014년에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로 새롭게 출간했다. 이 책은 ‘중학생 권장도서’ 및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면서 10대들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

2003년에 출간한『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자기계발서 열풍에 불을 붙였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는 100만 부가 넘게 팔리면서 관계와 소통 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심리학적 지침서가 되었다. 이 책은 ‘yes24’ 네티즌 선정 2006 올해의 책, ‘책을 만드는 사람들’ 선정 2006 올해의 베스트셀러,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CEO추천도서, ‘문화관광부’ 교양부문 추천도서가 되었다. 2011년에 출간한『실행이 답이다』에서는 결심만 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실천 지렛대를 제시했다. 2015년에 출간한 『하루 1% - 변화와 혁신의 심리학』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의 변화와 조직의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2016년에는 영상과 콘텐츠를 결합해 만든 『15일의 기적』을 출간해 독자가 15일 동안 하루 1%씩 변화와 혁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생각을 바꾸면 공부가 즐겁다』『실행이 답이다』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해외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밖에 『행복도 선택이다』『현대인의 적응과 정신건강』『심리장애의 인지행동적 접근』 등의 저서가 있다.

단국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군에서 장병선발과 심리검사를 담당하는 장교로 복무했고, 서울대학교 학생생활연...(하략)


[예스24 제공]



​이 책의 제목에 이끌려서 책을 펼쳐 들게 되면서부턴

책에 밑줄을 긋고 내 생각의 흔적들을 남기게 된

아주 고마운 책이었다.


그만큼 나에겐 꽤 오래도록 여운과 감동이 남을 책이다.


사실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바이지만

좋은 부모가 되길 바라면서도 정작 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내 사랑을 전달할지에 조금은 낯설어한다.


그 혼란을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다면

갑작스러 모습에 꽤나 당황하리란 생각도 든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애쓰고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란 생각이 든다.


작가의 강연회를 찾아가 듣지 못하지만

이렇게 좋은 책들 속에서 내가 그 분들에게 좋은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책을 통한 유익함은 나에겐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두고

이 책을 읽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았다.


많은 내용들과 좋은 글들 속에서

꽤 강렬함이 오래도록 남는 한 글귀가 나에게 큰 울림을 준다.


함께 밥 먹고 싶은 부모가 되자.


사실 이 말 속에 여러가지 복합적인 표현들을 달 수 있다.


밥맛 떨어뜨리는 부모가 아니라

정말 가족이 함께 하는 식탁 속에서 밥맛 나는 대화를 나누고

그 시간이 내 부모와 함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면

너무 멋지고 행복한 부모와 자녀 사이가 될 것 같다.


엄마의 말과 생각이 참 중요하다란 생각이 든다.


고맙지 않은 상황이지만 고맙다라고 애써 생각하면

정말 고마워 할 일이 생기고,

좋아할 수 있는 점을 더 생각하게 된다.


나부터가 표현하는 방법을 좀 바꿀 필요를 느낀다.


사실 그런 것에 익숙하지 않지만

먼저 나서서 표현하다보면

상대를 자연스럽게 이끌고 오게 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니 참 좋은 소통의 도구가 되지 않겠는가.


사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어른이라서 어른 노릇하고 체면을 차리려 했던 것이

아이에겐 굉장한 억압이 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도 부모로써 어른으로써 참 부끄럽고

못난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그렇기에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과 방향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참 고마운 책이었다.


그와 더불어 나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내가 이런 부모가 아니었나 나를 평가하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표현이라는 것이 주는 관계의 묘미가

아이와 나에게 긍정적인 바람을 이르킬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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