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이와 같으니 - 성경이 말하는 천국에 관한 모든 것
칩 잉그램.랜드 위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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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이와 같으니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칩 잉그램

저자 : 칩 잉그램
저자 칩 잉그램 CHIP INGRAM은 캘리포니아 주 로스 가토스 소재 벤처크리스천교회(VENTURE CHRISTIAN CHURCH)의 담임목사이자 국제적으로 교육과 제자 훈련을 하고 있는 ‘리빙 온 디 엣지’(LIVING ON THE EDGE)의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그가 진행하는 ‘LIVING ON THE EDGE’는 미 전역에서 청취할 수 있는 잘 알려진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WWW.LOTE.ORG). 지난 30년 동안 목회자, 작가, 코치 그리고 교사로서 진리를 전하고 사람들이 믿음대로 살도록 이끄는 데 자신의 온 열정을 쏟고 있다.

웨스트리버티주립대(B.A.)와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M.S.) 댈러스신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TH.M.)를 받았다. 15여 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국내에서도 《문화전쟁》, 《하나님이 필요한 순간》(이상 생명의말씀사), 《분노컨트롤》, 《아름다운 사랑과 성 그리고 견고한 관계》(이상 디모데), 《불완전한 세상에서 온전한 아이로 키우기》(사랑플러스) 등이 번역되었다. 아내 테레사(THERESA)와의 사이에 네 명의 장성한 자녀와 열 명의 손주를 두고 있다.

저자 : 랜스 위트
저자 랜스 위트 LANCE WITT는 ‘리플레니시’(REPLENISH) 사역 단체의 창립자. 20년간 한 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겼고 6년간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에서 행정 및 교육 목사로 섬겼다. 이후 아내 코니(CONNIE)와의 사이에 장성한 두 자녀와 네 손녀를 두었다. 저서 REPLENISH(채우라)라는 책을 통해 목사들의 목사로 불리며 ‘리플레니시’ 사역을 시작했다.

역자 : 정성묵
역자 정성묵은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의 끝, 예수의 시작》, 《팬인가, 제자인가》, 《선택 훈련》, 《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악의 문제 바로 알기》, 《긍정의 힘》(이상 두란노)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천국이라는 곳이 나에겐 조금 막연한 곳이기도 하다.

아직 명확하게 성경에선 어떻게 천국이 그려지고

천국에 대한 글들을 사실 맞이 접해보진 못했다.

다만 궁금해서 찾아본 건 천국에 대한 영화와

짧은 스토리의 영상으로 만나보게 된 것이 전부이다.

좀 더 내 안의 확신을 가지고 싶고

천국이라는 것이 얼마나 분명한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알고 싶어졌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시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니

천국을 떠올려 보기 분주할 정도로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그래서 다 내려놓고 이 책에 집중하며 읽고자 했다.


내가 생각하고 꿈꾸는 천국이란 곳이

이 책 속에서 성경 속에서 말하는 그 곳과 맞아떨어질지를..


​요한 계시록 21장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올 때 우리의 모든 목마름이 마침내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때 우리는 처음으로 완벽한 만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서로를 비교하며 다른 누군가처럼 되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마침내 완전한 만족이 찾아올 것이다.

요한계시록 21장 7절은 하나님이 우리의 주가 되어주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죽을 날을 앞두고서 평생 선이 아닌 점만을 위해 살았다는 사실을 퍼뜩 깨닫고서

땅을 치며 후회하고 싶지는 않다.

영원한 것이 아닌 눈앞의 것, 일시적인 것만을 위해 살고 싶진 않다.

천국을 분명히 알고 나면 지혜롭게 생각하게 된다.

현재의 삶이 점 너머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세상에 대한 집착이 사라진다.

시각이 분명해지면 그것을 따라 우선순위도 분명해진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대충 읽고 넘어가지 마라.

시험을 견뎌내는 능력은 예수님을 얼마나 믿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의 미래가 온전히 그분의 손 안에 있다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죽음이라는 것을 직면하지 않고서는

그 죽음이 나에게 곧 닥쳐올 일이라는 것을 잘 실감치 못하고 산다.


그래서 이 땅에서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

상황에만 발목 잡혀 살며 하나님을 구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나에게도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역사하고 계시구나란

것을 경험한 것은 그 고난과 시련 속이었다.


누구나 살면서 마주치는 인생의 크고 작은 일 속에서

하나님 한 분만 붙잡고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내가 그리도인이라고 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하나님 앞에서 나를 맡기지 못하고

내 멋대로 내 계획대로만 살려고 했던 모습을

떠올려보면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


천국이 막연한 것이 아니라 분명한 것임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게 되면

내가 보고 있는 이 세상의 가치관이나 시선들이

많이 바뀔거라 생각한다.


인생의 우선순위가 뒤바뀌는 엄청난 일도 일어날 것이다.


내가 붙잡고 있는 것들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나의 연약함을 다 아시는 주님이

나를 위해 천국을 예비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하지 않은가.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친정 부모님을 보고 있으면

항상 마음이 아프다.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로 쓰실 이가 나라면

내가 하나님의 계획에 기꺼이 순종해야 할지 않을까.


그러나 여전히 주저하고 두려운 것은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이라는 것이 아니란 걸 알기에

오늘도 천국을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 싶다.


물론 어설프고 아직은 부족하며

못난 그리스도인이지만

내 모습 이대로 하나님께서 쓰실 일들을 기대하고 싶다.


그리고 '천국'을 확신하며

감사함으로 이 땅에 살아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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