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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2개 학교 - 인생의 단계마다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홍정길.박남숙 지음 / 북클라우드 / 2016년 11월
평점 :
인생 12개 학교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홍정길
저자 홍정길은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이며 학교법인 밀알학교 이사장으로 장애인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CCC(대학생 선교회) 총무를 역임했고, GMF(사단법인 한국 해외선교회)와 학원복음화협의회, KOSTA(재미유학생수련회) 창립에 산파 역할을 담당하면서 젊은이 선교와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에 기여하고 있다.
1975년 남서울교회를 설립했고, 현재 남서울은혜교회에 이르기까지 ‘훈련된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어 선교와 구제에 균형을 이루는 교회’로 일구는 데 혼신의 힘을 쏟아왔다. 『인생 12개 학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생활훈련학교를 20여 년의 노력으로 완성하였다.
저서로는 『우리가 소망하는 교회』, 『기질대로 쓰시는 하나님』, 『뜻을 정한 인생』, 『믿음의 사람들』 외 다수의 설교집이 있다.
저자 : 박남숙
저자 박남숙은 남서울은혜교회 생활훈련학교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상담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상담교수를 역임했으며, 이레심리상담연구소 소장으로 상담 현장에서 성인, 부부 및 부모, 자녀 가족 상담을 하고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 겸임교수이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출강하며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이사이자 학회 공인 상담심리전문가로 수퍼바이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담자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역서로 『인간중심상담훈련』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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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성장시키는 열두 가지 관계 수업
부부로 살다가 부모가 되고
아이를 떠나보내며 중년의 삶을 지내고
삶의 마무리까지...
인생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어떤 삶을 살고 어떤 태도로 인생을 바라보아야 할지
이 책에서 전체적인 인생의 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지금은 자녀를 양육하고 거기에 집중하다보니
이 후의 내 삶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해본 적이 없었다.
그냥 가볍게 나중에 나는 이런 노후를 살아야겠다란 정도로
굉장히 가볍게만 바라보았다.
부모님을 보고 있노라면 출가한 자녀들을 보면서
외롭고 쓸쓸해 할 때가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마음의 무거움이 생기는데
젊을 때부터 삶의 전반적인 인생의 흐름을
생각해보고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며
지금이 나중을 이루는 좋은 결실이 됨을
나와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미칠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가볍게만은 읽지 않았다.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녀의 마음속에 자신은 '부모가 원하고 사랑하는 존재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얻기 위해 굳이 노력할 필요도 없고 달라져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충분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조건 없는 사랑의 본질이며, 자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무조건적 사랑을 경험해야 합니다.
사춘기는 한 인간의 생애에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기인 동시에
매우 불안정한 위기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성장으로 갈 것인가?
혼란과 방황으로 갈 것인가?
기로에 선 자녀들에게 성장으로 이끄는 지렛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부모입니다.
이 역할을 잘 해낼 수 있기 위해서는 말로 가르치는 부모가 아닌 삶으로 보여주는 부모여야 할 것입니다.
사실 지금 아이를 키우는 이 시기라
많은 부분 공감하고 나 역시 필요한 양육의 지혜가
이 책 곳곳에서 찾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평소에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눈 앞의 상황만 바라보고 큰 그림을 그릴 줄 모르면
아이도 엄마도 문제가 문제로만 바라보게 된다.
자녀 교육이 참 힘들다고 말하는 요즘..
자녀를 교육하려하니 더 힘이 든 것 같다.
오히려 느슨하게 자녀의 삶보다도 내 삶을 바라보고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말로만 이끄는 부모보다
행동과 삶으로 보여주는 부모..
어떤 모습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칠까.
결국 '사랑'이라는 답의 해결이 쉽게 나는 것을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쥐고 사려하고
자녀 또한 내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보니
진짜 사랑을 아이에게 아낌없이 주지 못한다.
더 나이들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과 후회로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게 된다면
정말 큰 행복을 놓치며 살았다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기에 지금 이 시점, 나에게 매일 같은 일상 속에서
이제는 내 방식을 버리고 본질적인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의 중심에서 나와 자녀가 바로 서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삶을 살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