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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파슬리, 모어일러스트 - 일상이 예술이 되는 시간, 감성 손그림 수업
김혜빈 지음 / 청림Life / 2016년 11월
평점 :
모어파슬리, 모어일러스트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혜빈
저자 김혜빈은 모어파슬리.
플레이팅의 마지막에 솔솔 뿌려 장식하는 파슬리 가루의 섬세함은 좋은 향, 시각적 효과와 함께 기분 좋은 식사를 이끌어냅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더하고자 예쁜 그림을 그리고 만드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입니다.
인스타그램 @MOREPARSLEY
네이버블로그 MOREPARSLEY.COM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일상이 예술이 되는 시간, 감성 손그림 수업
사실 손으로 만들고 하는 작업들을 좋아하는터라
딸아이도 엄마의 감성을 닮은 점이 많아
둘 다 일러스트 그리기를 또 다른 시간을 할애해
누가 더 잘 그렸는지 뽐내기도 한다.
그리는 걸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딸아이는
제법 어른인 나보다 손그림 실력이 좋은 편이다.
이 책을 나 다음으로 반겼던 건 딸아이였다.
그러고는 거침없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따라그리기 시작했다.
종이 한가득 그림을 그려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평소에 먹고 싶었던 음식들 위주로 그림을 그렸다.
머릿속으로 정말 이런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지만
그런 재능이 없고 솜씨가 별로 없어서
도전하기 힘든 사람들도 색연필로 삭삭 그려내려가는
놀라움을 맛보게 될지도 모른다.
처음엔 색도 똑같이 따라 그리고 색칠했는데
나만의 그림으로 재탄생하는 시도도 해보았다.
모처럼 빈 종이 위에 하나씩 채워지는 귀여운 아이템들을 보며
괜시리 나만의 홈카페가 완성되는 것처럼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도구들과 인테리어를 꿈꾸며
종이 위에 재탄생되는 시간을 보냈다.
마음 가득 그림을 보며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요즘 손그림 따라 그릴 수 있는 책들이 참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나에겐 취향을 저격한 책이기도 하다.
평소에도 관심있어 하는 테마별 아이템들이
너무 아기자기하면서도 마음에 쏙 들었다.
그래서 어느 걸 골라 그려보아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보기도 했다.
주춤하던 내 그림 실력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괜시리 따라 그려보고 싶은 충동을 마구 일으키는 책이다.
내 일상의 또 다른 즐거움과을 선물받게 된
기분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