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공감교육이 아이의 뇌를 춤추게 한다 부모 인문학을 만나다 2
권수영.이영의 지음 / 영진미디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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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공감교육이 아이의 뇌를 춤추게 한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권수영
저자 권수영은

연세대학교 상담 코칭지원센터 소장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회장

(사) 글로벌 디아스포라(다문화코칭네트워크) 이사장

(사)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학회 부회장

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

저서

『프로이트와 종교』, 살림출판사, 2005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살림출판사, 2007

『공감육아』, 21세기북스, 2013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공저), 21세기북스, 2016 외 다수

방송

SBS CNBC <인문학 아고라>,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KBS 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KBS 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 ‘부모학교’ 등 다수 방송출연

저자 : 이영의
저자 이영의는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뉴욕주립대학교 철학박사(인지과학철학 전공)

현) 강원대학교 HK교수

공저

『귀납논리와 과학철학』, 철학과현실사, 2000

『신경과학철학』, 창비, 2011

『왜 철학상담인가』, 학이시습, 2012

『죽음 그리고 자살』, 학이시습, 2015

『베이즈주의』(저서), 한국문화사, 2015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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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를 낮추어 아이를 크게 키우는 부모 인문학


요즘 인문학이 화두이기에

나또한 인문학 책들을 한권씩 읽기 시작했다.


더욱이 이 책은 자녀 교육과 관련하여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나는 아이를 판단을 온전히 믿어주고

잘 따라주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 내막은 불신과 불안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이에게 허락하는 척하면서

내가 원하는 결론으로 도달하도록 유인할 때도 사실 많았다.


요즘들어 아이가 친구와의 관계가 더 깊어지면서

또래 문화가 형성되고 집 밖으로 나가고자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괜시리 걱정도 되고 아이의 일과를 자꾸 궁금하게 여긴다.


그런 내 태도가 과연 성숙한 모습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이것이 과연 아이를 위한 태도인가?

아이의 관계망은 그렇게 세상을 향해 지름을 넓혀간다.

이 시기에 또래 친구와의 관계는 아이가 평생 만들어 가야 할 사회적 관계를 미리 연습하는 것이다.

이때는 부모보다 친구가 훨씬 좋아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것이다.

또한 부모는 이를 축하해 주어야 한다.


"나는 네가 만나는 친구들을 믿는다"는 부모의 지원을 받는 자녀는

자신의 세상에 대한 작은 책임감과 자신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자신이 만들어 가는 세상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관심과 자신을 먼저 믿어주는 부모를 만날 때,

자녀들은 비로소 자신이 만들어가는 세상의 주인이 된다.


아이에게 책임감을 따지게 되지만

아이를 온전히 믿어주지 못하고 책임을 지게만 만드는 부모는

그리 옳지 못하단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내가 그런 부모이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먼저 믿어주는 부모라는 대목이 눈길이 갔다.


나는 그런 부모가 왜 되어주질 못했는가 반성하게 된다.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길을 열어줄 수 있는 부모의 배려는 반드시 필요하다.


언제까지 품안의 자식이겠는가.


그런 아이는 온전히 밖을 나가 혼자서 자립하기 힘들 것이다.


엄마인 내가 더 성숙하지 못함을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


부모의 공감이 아이의 뇌를 행복하게 만든다.

부모의 공감은 아이가 좌뇌와 우뇌를 모두 운용하여 조화롭게 춤을 출 수 있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좌뇌가 가진 문제해결 능력이나 우뇌가 담당하는 정서조절 능력은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행복하게 날아가는 데 중요한 양 날개다.

아이의 좌뇌와 우뇌가 함께 만드는 조화의 리듬은 아이를 행복감에 춤추게 한다.

남이 시켜서 추는, 재미없는 억지 춤이 아니다.

자신을 믿어주고 공감해 주는 부모를 만난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주인공되어 신명나게 '자기 춤'을 춘다.

그럴 때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에 서서히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책의 제목처럼 부모의 공감을 참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이 책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공감이라는 힘이 이렇게 컸던가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뇌의 활동과 자극 뿐 아니라

믿어주는 부모와 공감해주는 부모로

아이는 춤을 추게 한다는 것에

괜시리 가슴이 벅차다.


그렇게 자족하며 아이 스스로

즐겁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길 정말 바라고 소망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반드시 그런 부모의 모습이 필요하다.


지금 내 포지션이 틀렸다고 생각이 든다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깨닫고

이를 행동 수정할 필요를 반드시 느끼고 바뀔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며 더더욱 공감형 부모에 대한 이해와

그 필요성을 더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내 아이를 진심으로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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