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크럼블리 1 - 사물함 속 슈퍼히어로 맥스 크럼블리 1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맥스 크럼블리 


1. 사물함 속 슈퍼히어로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레이첼 르네 러셀
저자 레이첼 르네 러셀(RACHEL REN?E RUSSELL)은 소송 서류를 쓰는 짬짬이 책도 쓰는 변호사이다. 그녀는 두 딸을 키웠고, 늘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살았다. 보라색 꽃 기르기, 전혀 쓸모없는 물건들 만들기 등이 취미이다. 레이첼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인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의 작가이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2,500만 부 이상이 팔렸고 6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역자 : 김은영
역자 김은영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어린이 및 교양 도서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대지의 아이들 Ⅰ, Ⅱ, Ⅲ》, 《희망의 밥상》, 《아주 특별한 시위》, 《흰 기러기》, 《먹지마세요, GMO》, 《헬스의 거짓말》 ,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도크 다이어리 작가의 다음 이야기


작년부터 딸아이가 푹 빠져있는 책 중에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는 그야말로 아이가 가장 사랑하는 책 중의 하나였다.


한 권씩 읽다보니 신간이 나오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렇게 도크 다이어리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다.


레이첼 르네 러셀의 새로운 작품인

맥스 크럼블리는 생각지 못했던 건 아니다.


사실 도크 다이어리 10권에서 만나게 된 맥스는

브랜든과 친구이기도 하지만,

웬지 모르게 맥스에 대한 호기심이 더해지기도 했지만,

작가가 흘려주었던 다음 작품이 바로 이 책이 될거란 메시지를 보며

나름 기대하며 맥스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동들이

아이들의 마음 속에 갈증을 해소하는 것 같아

아이도 엉뚱하지만 재치있게 쓰인 이 책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맥스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첫 권부터 흥미진지했다.


맥스가 생각했던 학교 생활과는 달리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현실 속에서

맥스는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 중에서도 맥스가 터그에게 잡혀 사물함 안에 던져졌을 때

정말 아찔한 기분마저 들었다.


맥스 크럼블리는 싸워 보지도 않고 무릎을 꿇지는 않아!


그렇게 무자비하고 냉혹한 현실을 실감하게 되면서

맥스의 절규는 시작된다.


사실 맥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위기의 상황에서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자신의 구출을 기다리겠는가.


처음엔 참을성 있게 기다리면 누군가 구해줄 사람이 올거란 기대감이

시간이 지나면 모든 용기를 짜내기가 힘들어진다.


그렇게 맥스는 생각도 사물함 속에 지배당하고야 만다.


서서히 가망이 없다란 것을 깨닫고 나서는

자신이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걸 상상하며 괴로워한다.


"우리의 영웅과 마지막 작별의 순간, 그는 자신의 앙숙-터그 써스턴!-에 의해

도저히 뚫고 나올 수 없는 네 개의 벽으로 이루어진 사물함 안에서 길고 긴 사흘 동안,

또는 영원히-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였다- 갇혀 있었다.

우리의 용감한 히어로는 살아서 나올 수 있을까?

아니면 절망의 크래커 위에 크림치즈, 토마토케첩과 함께 얹힌 정어리 통조림처럼

속수무책으로 먹혀 버릴 것인가?!"


그런 맥스는 학교 미화원 아저씨로부터 구조될 수 있었으나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구조 소릴 듣지 못한다.


그런 맥스는 사물함 안에 갇혀 있다 보니

자신의 인생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된다.


내 인생에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


참 맥스는 엉뚱하단 생각이 들지만,

그의 모습이 솔직해서 마음에 든다.


그렇게 맥스는 이곳에서의 탈출을 시도하고

그러다 진짜 도둑을 대면하게 되는데..


진짜 슈퍼히어로 맥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험난한 여정의 맥스를 보면서

유쾌한 기분도 들고 가끔은 아찔한 상황 속에서

함께 벗어나고자 애를 쓰는 모습에 함께 공감하면서

그렇게 맥스 크럼블리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다음 이야기가 기대됨은 물론이고

도크 다이어리를 잇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노력하는 영웅 맥스의 어떤 여정을 펼치게 될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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