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 - 정신의학자이자 여섯 아이의 아버지가 말하는 스웨덴 육아의 진실
다비드 에버하르드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다비드 에버하르드
저자 다비드 에버하르드는 정신의학자. 2013년부터는 야콥스베리 병원의 프리마 성인 정신의학과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가 쓴 《안전중독자들의 나라에서》, 《네 잘못이야! - 성마른 사람들의 나라》, 《정상? 모든 이를 위한 정신의학》 등의 책은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는 유머 감각을 무기로 논리를 펴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며 독자를 일깨워 준다. 다비드 에버하르드는 여섯 아이들의 아버지로, 스톡홀름에서 살고 있다.

역자 : 권루시안
역자 권루시안은 편집자이자 전문 번역가. 리사 H. 뉴턴 등이 엮은 《당신의 선택은? 기업윤리》, 이반 일리치의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메리 로치의 《인체재활용》, 이반 일리치·데이비드 케일리의 《이반 일리치와 나눈 대화》, 앨런 라이트맨의 《아인슈타인의 꿈》, 아가트 아베르만스의《식물 스케치 노트》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책을 독자들에게 아름답고 정확한 번역으로 소개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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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육아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그 속에서 어떤 방법이 옳은지 중심이 잘 서지 못하고

늘 우왕좌왕하고 어느 쪽을 선택해 따라가지 못하는

소신을 잃어버린 부모들이 많다.


나또한도 육아서를 즐겨 있고, 아이의 심리 상태나

행동 패턴에 대한 궁금증과 나의 양육법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요즘 트렌드는 무엇인지 책 속에서 살펴보게 된다.


정말이지 하루에도 여러번 아이와의 감성 싸움이

내 안에서 많이 일어나고 넘어지고 승리하기를 반복한다.


아이가 잘못되는 것이 다 내 책임인거 같아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다른 사람이 말에 휘둘릴때가 많다.


가장 먼저 부모는 스스로를 믿고 소신을 가져야겠다란 생각에 다다르게 되었다.


온전히 부모 스스로가 얼마나 믿느냐에 따라 육아의 길이 판이하게 달리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다.


아이에게 너무 내가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고

모든 초점을 아이에게 맞추려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기에 불안한 이 현실 속에서

내 아이가 자라간다는 건 적어도 부모라는 울타리 속에

아이를 가둬두고 살진 않았나 생각할 정도로

나또한 아이의 자립성을 무시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 모든 걸 내 힘으로 버텨낼 수 없다.


지금도 여러 범죄나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며

아이를 밖으로 내몰지 않으려고 애쓴다.


그렇기에 아이의 자립성은 점점 흐려지고

부모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진다는 걸 깨닫고선

나 또한 정신이 번쩍 들기도 했다.


사실 자유롭게 아이를 키우고자 마음먹지만

과도한 보살핌이 오히려 아이를 망치기 일쑤인 걸 알게 되면

내 방향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를 깨닫게 된다.


아이도 작은 어른과 마찬가지란 말이 있듯이

나와 동등한 사람을 기른다는 건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일 또한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 아이가 불안한 부모는 아이의 모든 행동이 불안해보인다.


그러나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훨씬 강하다.


그렇기에 내 아이가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나를 감싸고 그 아이를 믿어주는 믿음만이 아이를 성장 시킬 수 있다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완벽한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에 대한 답을

가장 좋은 부모는 자기 아이가 없는 부모라 말한다.


아이는 굉장히 부서지기 쉽고 또 한편으로는 독자적으로 생각하는 존재라는 사실 때문에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어른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고,

따라서 육아 자체를 어떻게 해야 할지가 문제가 된다.


어쩌면 아이에게 관심을 덜 기울이고,

어른이 감독하는 온갖 종류의 활동 없이 아이를 놀게 하면

아이가 더 행복해지고 더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날지도 모른다.


- 책 중에서 -


이 책을 보면서 불편한 현실을 맞닥드리는 것이 참 힘들었다.


때로는 너무 많이 알고 있는 것이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불편하고 해가 될 때가 있다.


내 아이를 소신있게 키우는 부모의 현명한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무엇이든 최선을 최고를 주려하는 부모가 아니라

남이 하라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차단하고

올바른 육아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그냥 아이와 이 시간을 즐기자.


사실 아이는 축복이고 선물이다.


그런 내 아이와의 시간이 고통스럽고 힘들다면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나에게 되물어야 할 필요가 있다.


무엇이 나와 아이에게 참된 기쁨이 되는 것인지

생각해보자.....


좀 더 나에 대해 집중해서 생각할 때

분명히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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