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최고로 특별해지는 법
카트레인 베르에이큰 지음, 에바 마우튼 그림 / 푸른날개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지구에서 최고로 특별해지는 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카트레인 베르에이큰
저자 카트레인 베르에이큰은 벨기에 헨트 지방에 살고 있다. 그녀는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여러 편의 소설을 썼다. 2010년에는 《IK DENK DAT HET LIEFED WAS(사랑인 줄 알았어요)》로 도서 사자상을 수상했다.

역자 : 신석순
역자 신석순은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교에서 현대 문학 및 현대 문학 이론을 공부했고, 지금은 네덜란드 공인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찰리 왈라스》, 《마레에게 일어난 일》 등이 있다.

그림 : 에바 마우튼
그린이 에바 마우튼은 유머가 넘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루카스 연구소에서 그래픽 아트와 그림을 공부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열한 살인 나는 전혀 특별하지 않다.

내 이름만 봐도 그렇다.

흔하디흔한 '얀'이니까.


우리 가족은 모두 특별하다. 나만 빼고!


나는 평범하다. 평범한 건 너무 지겹다.

그래서 더는 참지 않기로 했다!

이제 모든 게 달라질 거다.

나는 아주 특별해질 거다!


- 책 중에서 -


평범한 걸 거부하고 뭔가 특별해지길 원하는 얀..


사실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엔 얀처럼

자신이 좀 더 세상에서 특별한 존재로 주목받길 원한다.


어떻게하면 특별해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얀은

인터넷을 찾아보기도 하며 기네스북도 보며

뭔가 특별한 무언가를 찾기 바빴다.


조금은 위험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괴짜스러운 모습들에

당황도 되면서 그렇게 특별함을 갈망하는 한 소년의 모습이 애처롭기도 했다.


모두가 특별한데 나만 혼자 평범하다는 건

아무리 점프를 해도 땅에 구멍이 뚫리진 않는다는 말에

조금은 엉뚱해보이기도 했다.


기네스월드 레코드를 보면서

어이없는 사진에 당황하기도 한다.


아주아주 작은 사람과 아주아주 큰 사람..

거대한 햄버거 피자..

아주아주 작은 젖소와 아주아주 큰 젖소..


특별해지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젠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외발뛰기 세계 챔피언이 쉬지 않고 뜀뛰기를 하는 모습에서

뜀뛰기 하고 있는 다리가 다른 다리보다 두 배나 두꺼워 있는 건

뭔가 마음을 더 복잡하게 만들게 하는데..


특별해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란 걸 깨닫게 되는 얀..


타자기로 숫자를 1에서 1백만까지 치는 아저씨를 보며

왜 숫자를 치고 있는지 그 이유가 궁금했던 얀은

'그냥'이란 말 한마디에 웬지 실망감도 찾아오게 된다.


그렇게 하나 둘 파헤치며 알아가면서

얀은 더이상 특별해지고 싶지 않아 하는데..


그 자체를 즐기지 않고 기록에만 매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얀이 느꼈던 허무함은 더이상 특별한 걸 생각지 않게 만들었다.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는 것에 집중해보기로 하는 모습에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자기 자신을 찾는 여행을

이제야 깨닫게 되는데...


얀의 특별한 경험들이 나조차도 우리 아이들조차도

엄두내지 못했던 도전이자 그 여정을 찾는 과정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뭔가 깨닫는바가 크다.


이젠 내 인생에서 내가 특별한 가치를 깨닫고 힘차게 걸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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