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고전 영화 그림책 1
존 휴즈 글,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킴 스미스 그림, 유진하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홀로 집에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존 휴즈
저자 존 휴즈는 영화 [나 홀로 집에(HOME ALONE)]의 각본과 이 동화책의 이야기를 썼어요. 코미디 영화인 [조찬 클럽(THE BREAKFAST CLUB)]과 [페리스의 해방(FERRIS BUELLER'S DAY OFF)]을 비롯해 십대들과 어른들을 위한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어요. 여러분도 좀 더 나이가 들어 이 영화들을 보면 푹 빠져들 거예요.

저자 :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는 영화 [나 홀로 집에]를 감독했어요. 또한 [미세스 다웃파이어]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비롯해 무척 유명한 영화들의 감독을 맡았어요.

역자 : 유진하
역자 유진하는 일본에 거주하며 한국과 관련된 경제무역, 문화, 관광, 일상생활 전반에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일본에 한국을 알리는 지역 밀착형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두 아이를 키우며 다양한 그림책을 접할 기회가 많아 좋은 일본 그림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걸 큰 기쁨으로 생각해요. 옮긴 책으로는 『폴디와 폴리 할머니의 생신 잔치』가 있어요.

그림 : 킴 스미스
그린이 킴 스미스는 이 책의 삽화를 그렸어요. 주인공인 케빈처럼 아침에는 밥 대신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는대요. 현재 캐나다 앨버타에 살고 있어요.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떠오르는 영화이기도 한

명작인 '나 홀로 집에'..


아이가 어느덧 커서 이 영화를 함께 보기까지 하는 한해였다.


시리즈가 많지만, 정말이지 기억에 남는 명장면은

아이와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영화를 책으로 만나게 되니 더 반가운 건

이 책의 저자가 '나 홀로 집에'의 각본을 맡았기에

영화를 그대로 책으로 재현한 느낌을 읽는 독자들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다시보고 다시봐도 세월이 흘러도

진부하지 않고 재미있는 가족 영화..


아이도 처음 만난 '나 홀로 집에'는

요즘 화려한 영상물과는 다른 올드한 면이 있지만

웃음과 재미와 감동을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영화였다.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바로 이 영화가 기억나고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함께 할 것이기에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케빈 가족은 휴가를 떠나게 되는데

소란 속에서 케빈은 혼자 남게 된다.


보통의 아이들은 그런 상황이 되면 정말 당황스러워 어찌할바를 모르겠지만

혼자 남은 케빈은 굉장히 즐거워한다.


마치 자기만의 세상이 된 마냥 마음껏 이 상황을 즐기게 되는데..


그렇게 케빈의 집에 도둑이 드는데..

이 두 악당의 표정과 행동들이 머릿 속에 그려진다.


다소 어설프면서도 뭔가  익살스러움에

웃음이 나기도 하면서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

도둑 소탕 전쟁에 왁자지껄한 일들이 벌어진다.


통쾌하게 무찌르는 케빈의 패기에 놀라게 되는데

다시 봐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고

아슬아슬한 상황을 잘 모면하면서도

위기를 넘기는 기지를 보면 정말 어른스럽다.


그렇지만 케빈은 어린아이이다.


혼자라서 행복해하던 마음도 가족을 그리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케빈을 보면서 위기 속에선 어른보다 더 뛰어난 기지를 보이지만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따스함이

크리스마스에 더없이 행복해지는 책이었다.


다시 보는 '나 홀로 집에'..


그 때의 감동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젠 세대를 건너 함께 보게 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된 것에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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