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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예수님과 함께라면
이정기 지음 / 마음지기 / 2015년 11월
평점 :
이런 날, 예수님과 함께라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정기
저자 이정기는 “주 안에서 내 삶을 신나게! 세상을 신나게!
신남은 환경에 있지 않고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교회를 일구어 가는 이정기 목사는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주님 뜻대로 살고자 힘쓰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성도들을 행복하게, 복음으로 신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꿈꾸며 오늘도 세상을 신나게 변화시키기 위해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저자약력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베다니 신학대학원 졸업D.MIN
·대신총회신학연구원 교수, 교목실장
·화성시 동부지역 기독교연합회 회장역임
·현) CBS, GOODTV 방송 설교
·현) GOODTV <매일 주와 함께> 진행
·현) 대신국내선교회 회장
·현) NGO 화성 월드휴먼브릿지 대표
·현) 한국작은교회살리기 운동본부이사
·현) 샘복지재단 법인이사
·현) GOODTV 운영이사
·현) 평화한국 이사
·현) 대신민간군선교사회 부이사장
·현) 신나는교회 담임목사
저서
『신나는 신앙생활』 외, 『성경맥찾기 학교』, 『리더십훈련 학교』 등 신나는교회 교육 프로그램 모든 교재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리 마음을 날씨에 비유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신앙적으로 풀어나간 이 책의 말씀이 더 크게 다가온다.
요즘 내 마음은 먹구름으로 가득 차 있다.
햇빛을 간절히 찾고 있는데 어두운 구름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이런 흐린 날씨가 계속 되어지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다.
나에게 그렇기에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책이었다.
문제 앞에서 문제를 파고들면 머리가 아프니
그저 외면하려고만 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했다.
내 힘으로 내가 해결하려고 했으나
그러면 그럴 수록 더 큰 좌절을 맛보게 된다.
내 생활에서 난 하나님과 단 몇 분도 대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면서도 난 바라고만 있었다.
내 삶에 평화와 위로와 안식과 세상적인 가치들을..
매일 매일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감사가 있음을 진정으로 깨닫고
내 삶을 바꾸려고 하지 않았던 나를 반성하게 된다.
우리의 인생사가 이런 급변하는 날씨와도 닮았다.
당신은 지금 인생의 안개 주의보로 인해 몹시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신 앞에 끼어 있는 안개를 무조건 위기라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이것만 걷어 낸다면 당신은 한 단계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이 상황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회개의 과정에 이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바로 질문하는 습관입니다.
즉, 우리 삶에 낀 이 짙은 안개가 걷히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야'합니다.
안개가 걷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삶에 안개 주의보를 내리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 삶에 안개를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그분께 자꾸 묻는 것입니다.
답답하게 앞을 가로막는 안개 주의보 때문에 당분간 당신의 삶은 순조롭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 자신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대로 지금의 시간을 견뎌 낸다면
당신 앞에 낀 안개는 아주 쉽게 걷힐 수 있습니다.
이 안개가 걷히고 나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감사의 하루하루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앞을 가로막고 시야를 흐리게 만드는 이 안개가 하루빨리 걷혀서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신 당신의 자리로 속히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책 중에서 -
너무도 내 상황과 흡사한 모습 속에서
나또한 무너지고 좌절하고 그럴때 하나님을 찾으려 한다.
이런 내 감정 상태를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내 삶을 조금 내어드리는게 그렇게 힘든 일이었는지..
마음 속의 날씨는 오늘도 오락가락한다.
우산을 가지고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로 뭔가 비가 내릴 듯 안내릴 듯
내 맘의 우울함이 나를 감싸고 있을 때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고 계셨다.
그리고 나를 치유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문제만을 두고 그 상황만 해결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나를 온전히 변화시켜주실 주님을..
다시 화창한 날씨를 곧 만나게 될 것을 믿는다!
내 믿음이 부족했음을 회계하고 주님 앞으로 주님을 더 만나주시길 원하시고 있음을 느끼면서
하나님의 만지심이 나와 내 삶에 늘 함께 하시고 역사하시길 간절히 바란다.
이 책이 나에게 위로와 쉼을 주었기에
더없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내가 밟고 살아가는 이 땅의 사람만이 아니기에
그 크신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온전히 깨닫고
부족한 나를 지극히 사랑하는 하나님의 그 사랑을 깨닫고 힘내고 싶다!
예수님과 함께라면 언제나 맑음!!!
이것이 내 삶의 간증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