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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유럽 컬러링북
이수현 지음 / 참돌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해, 유럽 컬러링북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수현
저자 이수현은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현재 여러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랑해, 유럽 컬러링북》은 유럽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그렸습니다. 현재 활발하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유럽으로 떠나는 나만의 로맨틱 트래블..
나에게 유럽은 낯선 도시이지만,
최근 들어 북유럽풍의 가구나 소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여행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내 마음에 새겨진다.
언제 유럽을 한번 여행하게 될지 기약이 없지만,
늘 꿈꾸고 생각해오는 유럽의 정취를 한번쯤은 제대로 느껴보고 싶었다.
그런 찰나에 만나게 된 이 책은 요즘 핫한
컬러링북이다!
유럽이 모습을 담아 놓은 멋진 그림과
풍경과 소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사실 소품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아이 둘을 키우다보니 부엌 살림에 조금씩 애착이 생기면서
나름 취미는 아니지만 여유있게 차 한잔 마시는 것이 사치 아닌 사치이다.
예쁜 잔에 차를 우려내서 마치며 일상의 피로가 가라앉는다.
커피를 잘 못 마시는 터라 더 다양한 차를 마시고픈 생각에
하나 둘 틈틈히 예쁜 찻잔을 모으는 취미도 있긴하다.
그리고 여행지에 가면 꼭 먹어보고픈 음식들도 나름 생각하고 있다.
디저트류를 좋아하는 터라
차와 함께 먹으며 좋을 음식들도 웬지
유럽엔 아기자기하면서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들이 많을 것만 같다.

가장 부담없는 디저트를 아이스크림이라 말하고 싶다.
입안 가득 달콤함을 머금고 금방이라도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이다.
더 진하고 풍부한 유럽의 향기가 그득히 품어져 나올지 기대가 되면서도
아직까지도 유럽에 대한 로망을 버리지 못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
육아로 지친 나에게 쉼을 선물로 준 책이기도 하다.
색연필로 사각사각 칠하고 있는 시간에는
잠시나마 모든 걸 내려놓고 그것에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꿈꾸게 된다!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유럽..
미리 만나보는 유럽..
내가 칠하는 색감 속에서 또다른 그림이 완성되고
웬지 처음과는 다른 느낌에 만족하게 된다.
그렇게 하나 둘 이 책을 다 채워갈 때 쯤이면
더 그곳이 가까워져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심하게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감히 내가 흉내 낼 수 없는
완성도 있는 그림을 보면서 감탄하게 되지만,
채색하면서 점점 더 완성되어지는 그림에 더 큰 만족을 얻게 된다.
유럽에 대해 낯선 이들이라면 이 책을 먼저 만나보면 어떨까.
나처럼 유럽풍 가구나 소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정말 사랑에 빠지게 되는 유럽을 만나게 되어 나에겐 즐거움을 선물받은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