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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속마음 - 내 아이와 함께하는 기적 같은 소통의 양육 수업
비키 호플 지음, 이주혜 옮김, 최희수 감수 / 을유문화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의 속마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비키 호플
저자 비키 호플(VICKI HOEFLE)은 미국의 아들러 양육 전문가로서 부모 교육가이자 작가이다. 25년 이상 부모와 교육자에게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고 회복 탄력성 높은 아이로 키우는 법을 가르쳐 온 경험을 토대로 미국 전역에서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강연하여 부모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북미 아들러 심리학회 회원과 아들러 인터내셔널 러닝의 전략적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고, 휘턴 칼리지에서 아들러 심리학 교육 과정(ICASSI)을 마쳤다. 플로리다 아들러 학회 콘퍼런스에서는 워크숍 발표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이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그의 마법 같은 기법을 가르쳐 달라는 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아들러 심리학의 전문 지식과 국제코칭연맹에서 인정한 공인 코치로서의 경험을 결합해 지속 가능하고 능동적인 양육 방법을 만들었다. 또한 부모에게 양육 방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PARENTING ON TRACK》이라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우는소리나 힘겨루기와 같은 무익한 행동을 없애는 방법에서부터 능력 있고 중요한 가족 구성원이라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알게 해주는 방법까지 행복하고 평화로운 가정생활을 이루기 위한 기술을 부모에게 가르쳐 준다. PTPA(PARENT TESTED, PARENT APPROVED) MEDIA INC.와 THE BABY PLANNERS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았다. 그의 양육 전략과 기술은 지금까지 수천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내며 유효성이 검증되었고, 지금도 많은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여섯 아이의 어머니로, 현재 미국 버몬트 주 미들베리에 살고 있다. 저서로는 『부모의 5가지 덫』이 있다.
역자 : 이주혜
역자 이주혜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냉정한 저울질로 한쪽 팔엔 원작자를 또 한쪽 팔엔 독자를 올려놓고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프랑스 아이처럼』, 『흔들리지 않는 육아』, 『0-7세, 감정육아의 재발견』, 『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양육 쇼크』, 『꿈의 학교 론 클라크 아카데미』, 『아들이 사는 세상』, 『유태인의 자녀교육 29』, 『똑똑한 부모는 하나만 낳는다』, 『육아 천재가 된 코믹 아빠』, 『아빠,...(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내 아이지만 정말 키우기 힘들 정도로 깊은 한숨이 나올 때가 많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다시 직면하게 되는 또다른 과제를 부여받고
참 감사하면서도 아이가 내 맘과 같지 않을 때는 짜증도 난다.
부모가 아이의 마음 읽기란 과연 쉬울까?
아직도 아이 둘을 키워도 두 아이의 속마음을 다 헤아릴 수가 없다.
내 감정도 중요하고 화가나거나 분노가 끓어오르면
이를 다스리기 위해 나또한도 수많은 노력과 내려놓음으로
내 안에서 수도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온전히 사랑하는 존재로
바르게 키워갈 수 있을지가 큰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큰 아이는 초등학생이라도 자립적이거나 독립적인 것과 거리가 먼 것 같다.
뭔가 스스로 한가지 일을 끈기있게 하지 못하는 건
부모인 내 책임이 클거란 생각에 걸림돌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사실 아이를 자립적으로 키우고 싶다고 하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 내가 끼고서 봐주는 일이 많다.
그렇기에 결과적으로 아이 스스로 해볼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왜 그 정도도 못하는 거지.. 라고 고민했던 바는
그냥 나에게 모든 화살이 돌아오고야 말았다.
선택부터 의사결정까지 아이를 믿고 그 길을 가도록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줄 필요가 있는데
거의 대부분 부모의 결정에 따라가기 바빴던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7단계 양육 실천법을 소개하고 잇다.
1단계.. 상황 설명하기(되도록 짧게)
2단계.. 관계의 청사진 평가하기
3단계.. 독립성 기르기
4단계.. 청소년과 함께 살기
5단계.. 어른으로 키우기
6단계.. 의도적인 계획 만들기
7단계.. 부모의 직관 믿기
방법적인 면을 제시하지만
일상의 큰 변화를 촉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의 양육에 문제점을 제대로 짚어볼 수 있었다.
또한 2부에서는 2~8세 아이들이 1부에서 방법론적인 양육을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들이라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우리집도 큰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길 정말 힘들어해서
번번히 큰 말싸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부정적인 꼬리표를 떼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건강한 아이로 커갈 수 있게 자질을 바꿔준다.
이대로 할 수만 있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부모 스스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아이와 건강한 관계맺기가 참 중요하다.
책에서도 강조하는 바이기도 하지만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능력이 하루 아침에 금방 개선되진 않는다.
아이와 힘겨루기에 지쳐가고, 이젠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분명히 해답은 있다!
그건 부모 내면을 오히려 더 잘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게 되니 말이다.
이 책이 아이와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래보며
작은 변화가 내 삶에서도 일어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