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도서관 24시 - 하버드 학생들을 통해 삶에서 배워야 할 소중한 원리
정의석 지음 / 북씽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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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도서관 24시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정의석
저자 정의석은 ‘독서는 죽어서야 끝이 난다’는 율곡 이이의 말을 삶의 신조로 여기는 ‘21세기 선비’. 어린 시절부터 책에 관심을 쏟으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던 중 생각의 지류를 넓히도록 도와주는 인문고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제 2의 독서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역사서를 읽으며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할 소중한 원리원칙을 발견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자유롭게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고,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며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저자는 독서로 얻은 지식과 생각을 블로그에 공유하며 독자와 나누는 삶을 보람되게 여기고 있다. 저서로 ‘21세기 공부법’, ‘인간 노무현의 27원칙’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하버드 학생들이 사랑한 도서관..

그들의 책을 향한 열정을 가득 느끼게 되는 책이었다.


천재들의 집합소라고 생각되어지는 명문대 하버드..


그 24시를 밝히고 있는 도서관의 모습이 어떨지 막연히 생각만 했었는데

엄청난 인생의 열정과 끓임없는 자신과의 전투 속에서

성공을 향한 그들의 모든 것이 있는 곳이었다.


도서관에서 성공을 향한 꿈을 향한 비전을 찾는다는게

참 어리둥절해보이지만 전혀 어리둥절해지지 않는다.


당연한 것인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도 하고,

지금껏 책이 주는 이로움과 그 매력을 잘 알고 있는 나로써는

책은 또다른 내 인생의 돌파구가 된다.


두 아이 교육도 책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도서관을 활용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모두 입시 위주의 힘든 공부만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TV를 통해 보이는 서양의 모습은 우리와는 전혀 다릅니다.

그들은 책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과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즐깁니다.

카페는 자연스럽게 토론장이 되고 도서관은 책과 사람이 모이는 장소로 탈바꿈합니다.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는 도서관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장점으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들고 싶습니다.

비록 모두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모든 사람에게 도서관은 공평한 기회를 부여합니다.

결국은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달려있는 것이겠죠.


- 책 중에서 -


도서관은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다.


꽤나 공감이되고 이 의견에 동의가 된다.


빌 게이츠 역시 책을 사랑한 사람으로 그가 남긴 멋진 말 중에

"나를 키운 것은 동네 도서관이었다."

라는 독서의 중요성을 모든 이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머지않아 미래를 책임질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지금의 교육은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마음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나 변함없는 진리에 눈을 뜨고

우리가 더 많이 책을 가까이 한다면

나에겐 그 어떤 것보다도 큰 스펙이 될 것이다.


직장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것만 공부하는 이와

사람에서 자신의 사명을 생각하고 세상에 큰 힘이 되고자 노력하는 이들의 마음 가짐은 크게 다르다.


그들이 단순히 타이틀만 가지고

인생에 성공여부를 가리고 거기에만 목적을 둔다면

물질적인 부는 이룰수 있을지 몰라도 정신적인 만족까지는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하느냐고 물어보면

어떤 대답이 나올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목적도 없이 인생의 방향도 없이 공부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분명한 사람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


그런 자세를 우린 하버드대 도서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우리의 인생도 이들처럼 빛날 수 있다.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며 나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는 그들을 통해

상당히 도전의식이 자극되어진다.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눈앞의 현실 속에서

지금 이 시간도 도서관 불을 밝히고 있는 그 곳에서

그들을 치열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많은 이들이 꿈이 없이 막연하게 살아가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시키고자

올바른 신념으로 자신의 위치를 살펴보며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에 기초하여 나를 더 가꾸어 나가면 좋겠다.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나 역시도 이 책을 보면서 삶의 열정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살아있는 도서관에서 꿈꾸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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