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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혼자 알기 아까운 책 읽기의 비밀
이태우 지음 / 연지출판사 / 2015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혼자 알기 아까운 책 읽기의 비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이태우는
경상대학교에서 사학(史學)을 전공했다. 저자는 “사람은 책을 만나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문장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좋은 책 1권을 쓰기 위해 100권의 책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콘텐츠가 매력있는 책을 쓴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2010년에 명로진 저자가 진행하는 책 쓰기 아카데미 ‘인디라이터반 11기’ 과정을 수료하고 노력상을 받았다.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주로 인터뷰 기사를 썼으며 경제, 사회 분야 기사도 썼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브레이크뉴스에 칼럼도 기고했다. 자기계발 모임인 부경크레벤과 양산삼양교회에서 독서토론모임을 운영하고 참가했으며 부산의 금정도서관에서 초등학생에게 독서논술을 지도했다. 현재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취업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 신라대학교, 창원 남산고등학교, 한국남부발전, 웅진씽크빅 등에서 강연했다. 지은 책으로는 취업컨설턴트들과 함께 쓴 《‘통(通)’하는 취업전략》(효민디앤피, 2014)이 있다.
블로그 『이태우 미래경영연구소』
HTTP://BLOG.NAVER.COM/DNETPRO[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독서는 나에게 또다른 즐거움이기 때문에
일상에서 늘 함께 하는 친구와도 같다.
내가 책을 좋아했던 배경을 생각해보면
어릴때 엄마가 사주신 명작, 고전 책들에 푹 빠지면서부터
책이 나의 영원한 벗이 된 것 같다.
두 아이의 엄마인 지금도 책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한다.
아이 둘을 책으로 키우고 싶었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
육아로 조금은 소홀해진 나의 책 읽기가 요즘은 나태해기도 했고,
육아서나 아이들 그림책을 읽느라
예전에 보았던 책들에 손을 뻗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금씩 마음 속에 여유가 생기면서 다시 책 읽기 좋은 이 계절을 만끽하고 싶다.
그간 손을 놓았던 타 장르에 대한 책읽기가
꽤 긴 공백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조금은 책을 읽을 때 집중이 힘들었다.
이 책은 나에게 책 읽기의 꿀팁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흐름을 놓치고 편중된 내 책읽기 습관에
좀 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는 계가가 될 것만 같았다.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책읽기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이 교육 역시도 책읽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남들은 학원에서 공부하기 바쁘지만,
우리는 집에서 책읽기에 더 열을 올린다.
당장의 결과를 보면 크게 두각을 나타나거나
좋은 시험 결과를 보이진 않지만,
책읽기란 취지가 단순히 그럴 것을 바라면서 읽는 건 아니다.
그런 결과가 따라주면 감사하고,
아이가 정말 책 읽기의 참된 묘미에 빠져들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
자녀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선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굉장히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책에선 말하고 있고, 나또한 공감한다.
우리집도 거실에 티비가 없고 서재화 된지 꽤 시간이 흘렀다.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소파에 앉으면 책부터 집어든다.
책은 비용 대비 가장 표율이 높은 수단이다.
다른 교육보다도 책을 펼쳐 읽기만 하는 수고로움만 있으면 된다.
이 책에선 책과 친해지는 8가지 방법이 소개된다.
첫째,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둘째, 마음에 드는 시간과 장소에서 읽는다.
셋째, 좋아하는 분야부터 읽는다.
넷째, 배우고 싶은 분야의 신간 서적들을 살펴본다.
다섯째,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6. 서점에 두세 번 정도 방문했을 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을 구매한다.
7. 수입의 일정액으로 무조건 책을 산다.
8. 책 읽기 좋은 환경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린다.
- 책 중에서 -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말처럼
이 투자가 절대 헛된 투자가 아님을 안다.
더욱이 책은 나에게 엄청난 선물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것도..
예전엔 책을 읽고 다시 그 책을 꺼내 보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 책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내가 읽은 책인지 잊어버릴 때도 있다.
나에겐 좀 더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겠다란 생각에서
요즘들어 독서를 하고 나면 짧게라도 글을 남긴다.
또한 독서의 방향이 너무 치우쳐 있는 걸 감지하고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름 생각도 많아진다.
책을 참 좋아하지만, 게을리 할 때도 많았고,
편중된 독서 습관과 남는게 없는 독서를 할 때가 많았다.
이 책이 그런 나에게 소중한 팁을 가르쳐 준거 같아 고마운 마음이 든다.
앞으로의 책 읽기가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