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70명으로 읽는 세계사
김인기 지음, 이진아 그림, 강진모 감수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특종! 70명으로 읽는 세계사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김인기는

 어린이를 위한 역사, 교양, 상식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교양》(전 3권), 《한눈에 쏙쏙! 한국의 인물 100》, 《한눈에 쏙쏙! 세계의 인물 100》, 《두뇌를 깨우는 수수께끼 250》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이진아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디 다큐 페스티벌, 인디 애니 페스티벌, 서울 여성 영화제 등의 각종 포스터와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을 했고,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생각이 크는 인문학》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수자 강진모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치는 역사 교사입니다. 역사는 지루한 암기 과목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어 ‘역사 빠지다’라는 동아리를 조직하여 학생들과 다양한 역사 체험의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예전에 내가 어릴적 기억엔 세계사가 참 지루하고 재미없게만 느껴졌는데

요즘 나오는 책들은 정말이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좋고,

책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준다.


올해 방학때도 어김없이 역사에 대해

더 많은 책들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이 책 한권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사 인물이

무려 70명이나 된다!!!


전체적인 세계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차례에서

만나보게 될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 인물에 대한 해당 페이지를 기록해 두었기에

궁금하면 먼저 찾아 읽어볼 수 있는 센스 또한 눈에 띈다.


딸아이는 지하철 노선도를 보는 것 같다면서

책에 대한 흥미를 차례를 보면서도 느낀다.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중국과 일본, 아라비아, 인도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기에 좋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중요한 지식적 해석과 함께

아이의 흥미를 끌기 참 좋은 책이었다!


요즘 여름 성경학교 기간이라 예수에 대해 아이와 먼저 살펴보면서

크리스트교의 창시자이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복음을 전파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인물로 소개되어진다.


스크랩한 기사처럼 짜집기 되어진 듯한 글의 내용들은

명작 그림으로 더 생생하게 전달되는 이미지와 함께

예수의 일생을 나열하고 있다.


마구간에서 태어난 목수의 아들로서

거리에서 크리스트교 사상을 전하고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신문 보도 기사처럼 화제의 인물과 현장 취제라는 코너에서는

좀 더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는데 있어서

인터뷰 형식과 번외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 같다.


크게 부담없이 아이와 함께 읽어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 또한 명화 그림으로

그의 작품을 만나보면서

덧붙여진 설명들이 참 재미있고, 흥미롭다.


독일이 낳은 천재 음악가, 베토벤..


장애를 극복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말해주면서

정말 궁금하기도 했던 베토벤과 모차르트와의 배틀처럼

두 인물을 비교 분석한 내용 또한 눈에 띄었다.


흑인 인권 운동가인 넬슨 만델라도 이 책 안에서 만나보면서

인종 차별 철폐를 주장한 그 시대적 배경과 함께

감옥에서도 식지 않은 그의 열정에 감탄하게 된다.


그 외에도 유명한 세계사의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책의 뒷부분에 부록으로 읽어본 내용들을 문제로 풀어보는

코너가 있기에 아이와 재미있게 함께 풀어봐도 좋을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딱지..


이건 인물 딱지이다!


손바닥 퀴즈를 풀면서 인물딱지를 고르며 다양한 놀이를 해볼 수 있다.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활동하면서 책을 활용할 수 있는 부록이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아이들에게 세계사를 좀 더 친숙하게 재미있게 접근하기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직 읽어보지 못했던 인물들에 대해 살펴보면서

인물 딱지를 활용하면서 70명의 위인들에 대해 전부 살펴볼 생각이다.


호기심과 재미를 동시에 잡음과 함께

책의 내용 또한 아이들과 함께 지루하지 않게 읽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라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역사 공부에 재미를 더해줄 이 책을 가지고

더 알찬 방학이 될 수 있을거란 기대가 생긴다.


세계사의 재미 속으로 고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