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8 -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살지 못한 이야기 도크 다이어리 8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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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8


​영원히 잘 살지 못한 이야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레이첼 르네 러셀(Rachel Ren?e Russell)은 소송 서류를 쓰는 짬짬이 책도 쓰는 변호사이다. 그녀는 두 딸을 키웠고, 늘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살았다. 보라색 꽃 기르기, 전혀 쓸모없는 물건들 만들기 등이 취미이다. 레이첼은 버릇없는 요크셔 종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이 강아지는 컴퓨터 모니터에 올라가거나 레이첼이 글을 쓰는 동안 동물 인형을 물어뜯어서 매일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레이첼은 자신이 완전 ‘찌질이’라고 생각한다.


역자 김은영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어린이 및 교양 도서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대지의 아이들 Ⅰ, Ⅱ, Ⅲ》, 《희망의 밥상》, 《아주 특별한 시위》, 《흰 기러기》, 《먹지마세요, GMO》, 《헬스의 거짓말》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의 매력에 푹 빠지기에 충분한 이유가 많다.


그 중에서도 일단 딸아이가 으뜸으로 꼽는 건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그림과 재미있는 스토리이다.


워낙 이 시리즈의 책을 좋아해서 이젠 광팬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1권부터 사서 꼭 소장하고 싶은 도서라며

생일날만 손꼽아서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처음 이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보고는 줄 곧

나머지 책들을 한권씩 그렇게 대출해서 보고 있었다.


이번 8번째 이야기는 더 재미있다고 한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니키의 상상의 나래가 부장 해제될 정도로 분출하고 있는 8번째 이야기..


동화 속 이야기들이 책 속 가득 담겨져 있어서

보는 내내 눈도 즐거워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니키의 책에선 뭔가 특별한게 있다고 한다.


가장 먼저 줄글이 된 노트 속에 일기처럼 쓰여진

이쁜 글씨체가 눈에 들어오고

아이들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는 그림 또한

이 책의 뛰어난 매력 중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이 번 권에서는 동화 속 이야기가 니키를 중심으로 재연되는

모험이야기가 가득하다.


마법의 신발을 신고 낯선 곳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 니키..


그 곳은 웬지 우리에게 익숙하다.


딸아이도 책에서 읽었던 동화 속 이야기가 이 책 속에 다 있다고 한다.


웬지 니키 책에서 다시 만나는 동화는 뭔가 느낌이 다른 것 같다고 한다.


원작의 이름과는 달리 니키의 주변 인물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새로운 패러다임 형식의 동화가

아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좋았다.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라는 명성에 걸맞게

책을 읽는 내내 활력 넘치는 니키의 모습들에 집중하게 된다.


동화 속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좋지 않은 결말로 끝나게 되면 너무 마음이 슬플거 같다던 딸아이를 보면서

책에 푹빠져서 니키를 걱정하는 모습도 참 재미있었다.


그만큼 니키라는 캐릭터를 사랑하게 된 딸아이를 보면

책이 가진 힘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가 현재 8권까지 나온 상황이지만,

9권, 10권,11권... 쭉쭉

계속 나와주길 바라는 마음에

다음 권을 기다리며 행복한 동화 속 세상 이야기를 재현한

이번 모험이 참 즐거웠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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