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2 무비스토리북 예림아이 드림웍스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바이킹 전사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
 
드래곤 길들이기2-무비스토리북
 
 
 







 
예림아이 출판사의 무비스토리북은 해마다
어린이 만화 영화를 보고 나서는 서점에서 꼭 사서 보는 책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고 나서도 책으로 느끼는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어져
오랫동안 그 감정들을 이어 나갈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이번엔 만난 드래곤 길들이기는
너무도 반갑고 훌쩍 커버린 히컵과 투슬리스의 모습을 보면서
웬지 모르게 벅찬 감동이 느껴졌다.
 
첫 느낌에 벅차게 끌어오르는 감정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기대감과 설레임을 가지고 책으로 먼저 만나게 되어 기뻤다.
 
드래곤 길들이기1에서의 감동 그대로일지 배가 될지
너무 궁금한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책으로 달려드는 딸을 보면서
많이 기다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먼저 나왔다.
 
너무 생생하게 그려낸 등장 인물들의 소개가 먼저 되네요.
반가운 히컵,에렛, 아스트리드,드라고..
 
이미 영화관에 앉아 막이 올라 간 것처럼
등장 인물들의 소개만 봐도 마음이 너무 들떠하는 것이 보였다.
 
히컵의 노력으로 버크섬의 드래곤과 바이킹은 친구처럼 지내게 된다.
히컵은 여전히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한 호기심으로
늘 투슬리스와 함께 새로운 곳을 함께 다닌다.
 
아버지의 바램인 족장을 히컵이 이어가길 원하지만
히컵은 아직도 궁금한 것이 많고, 많은 것들을 알고 싶어 하기에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 우연히
어둠의 세계를 맞닥드리게 된다.
 
드래곤들에게 위협적인 그 군단과 맞서 싸우는
히컵과 투슬리스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책을 다 읽고도 다시 첫 장을 펼쳐서 읽는 딸 아이를 보면서
드래곤 길들이기2의 대박도 이미 정해진 것 같다.
 
아이 역시 히컵과 투슬리스가 그동안 정말 많이 컸다며
자신이 봐도 너무 흐뭇하다며 멋지게 성장한 둘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이 둘처럼 멋지게 크고 싶단다.
 
아이들의 원대한 꿈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히컵을 통해 살펴보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용기가 이뤄낸 승리를 바라보며 굉장히 흐뭇한 시간을 함께 했다.
 
다시 돌아온 히컵과 투슬리스와의 만남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고, 무비스토리북으로 영화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언제나 마음 속에 영웅으로 그 둘은 영원히 남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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