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보다 중요한 습관혁명 - 평생을 결정짓는 청소년의 하루
김옥림 지음 / 오늘의책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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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좋은 습관들이 모여 행복한 내일을 꿈꾸게 한다!

 

공부보다 중요한 습관 혁명

 

 

 


이 책을 읽기 전에..

 

저자 김옥림(金玉林)은

현재 시와 소설, 동화, 동시, 교양,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아동 문학가이다. 현재 대학과 언론 매체, 기업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멘토로 자아실현을 돕는가 하면, 전문 글쓰기 강사로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시사월간지 《정경뉴스》를 비롯해 《시민의 소리》, 《좋은 생각》, 《한국조폐공사》, 《한국원자력연구소》, 《교보생명》 등 각 언론매체와 사보에 작품을 게재하고 있다. 시집으로 베스트 시집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시인이 추천하는 명시 100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읽는 사랑시 100선》, 소설집 《달콤한 그녀》, 에세이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참 좋은 그대에게》, 《아침이 행복해지는 책》,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내 마음의 쉼표》, 교양서 《남편과 아내가 꼭 해야 할 33가지》, 《부부 공감》, 자기계발서 《화끈하게 말하는 사람 속터지게 말하는 사람》, 《안철수의 말 한마디가 김제동을 웃게 한다》, 《마흔 살 무조건 행복할 것》, 《생각이 스위치다》, 《철학자의 말》, 《20대, 고민 없는 청춘은 어디에도 없다》, 《내 인생을 바꾸는 성경명언》, 《기독교인 책에서 길을 묻다》, 청소년 교양서 《10대에 꼭 해야 할 32가지》, 《안철수처럼 생각하고 안철수처럼 실천하라》, 장편동화 《아빠! 사랑해요》, 창작동화집 《사랑의 연탄은행》, 동시집 《너무 좋은 엄마》, 어린이 자기계발서 《호기심대장 안철수》, 《자유와 평화의 등불 넬슨 만델라》, 《초등학생 때 꼭 해야 할 37가지》, 《잠자기 전 10분 어린이 성경읽기》 등 다수가 있다. 시세계 신인상(1993), 치악예술상(1995), 아동문예문학상(2001), 새벗문학상(2010), 순리문학상(2012)을 수상하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아이에게 공부하란 소리보다 "책 보자" 라는 말을 더 많이 하는 나이기도 하지만

책을 보고 더 책에 대한 신뢰를 아끼지 않을 수 없었다.

 

독서 습관이야말로 정말 평생을 살아가면서

가치있게 배우는 최고의 유익함이 아닐까.

아이에게 재산보다도 좋은 책읽는 습관을 물려준다면 어떨지 생각해본 적이 많다.

실제로 지금도 어린 둘째 또한 책과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장난감처럼 책을 만지고 가지고 놀 수 있게 하고 있고,

첫째 또한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책을 본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기 보다도

그냥 친구처럼 편한 무언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늘 책을 가까이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꿈이 더 즐겁게 느껴진다.

 

요즘 아이들은 바쁘다.

초등 학생들만해도 학원 몇 곳을 다니다 집에 들어오면 벌써 시간이 저녁이고

씻고 밥먹다보면 숙제하고 잠자기 바쁘다.

하루에 나 혼자 편하게 쉬면서 뒹굴거리며 생각해 볼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정해진 틀 안에서 늘 생활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도 버거운 아이들이 참 많다.

그런 아이들에게 일상의 소소함을 맛보게 해주면 어떨까.

공부를 벗어나 더 작은 일에 감동하고 감사하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에

좀 더 집중해보고 아이와 행복해지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면 어떨까.

 

불안한 엄마들..

그런 불안을 좀 더 내려놓고 나부터가 주변을 먼저 돌아보고

내 아이를 좀 더 내려놓고 더 가치있는 것에 힘쓴다면

아이들의 좋은 인성과 좋은 습관은 기분 좋게 덤처럼 얻어지지 않을까.


자신의 행복은 자기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멀리서 찾기 때문에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여기는 것이다.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늘 친저한 모습을 간직하라.

그것이 행복의 비결임을 잊지 마라.


p 184 중에..

 



 

 

이 책에서 실천마인드를 짧게 요약해둔 걸 보면서

지나치고 있었던 것에 좀 더 집중하면서 메모하면서 보게 되었다.

다 일상에서 얻게 되는 유익한 것들이었고,

또한 작지만 좋은 습관들이 모여서

하나의 완성된 인격체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핵심들이 다 모여있기에

공부보다 더 중요한 습관에 집중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청소년들이여,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사색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색에서 오는 참된 인생의 즐거움을 결코 경험할 수 없다.

철학은 사색에서 오는 것이며, 그 사색으로 인해 완성된다.


p 236 중에..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오류와 실수를 거듭하면서도

공부를 향한 엄마들의 열망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

단순한 성적 올리기에 급급한 공부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살아가는 부모들이 너무도 많을 것이다.

 

나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들이 점점 눈덩이처럼 커져서

엄마의 바램대로 자라는 말 잘듣는 아이로 내 아이를 지휘하고 있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넌 뭘 하고 싶니?" 라고 물어는 보지만,

결국 엄마의 뜻대로 움직이게 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나름의 배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고 착각하는 부모들..

너무 많은 상처를 오늘도 주고 있진 않은가..

 

이 책을 주목하게 만드는 건

'습관'이라는 모토가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한 힘을 발휘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하고 부모들의 행동 수정을 이끌게 한다는 것이다.

 

공부가 먼저가 아닌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많은 것들을

하나씩 마음에 담아두고 내 아이를 바라본다면

좀 더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편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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