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뇌과학 - 오늘부터 행복해지는 작은 연습 53가지
엠마 헵번 지음, 노보경 옮김 / 이나우스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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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생의 목적을 행복으로 두는 것은

그만한 가치와 목표가 있음에 분명하다.

삶의 동력이 되어 어떤 일을 겪더라도

인생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여기서 오니까 말이다.

그래서 아주 오랫동안 '행복'이란 주제에 늘 관심이 많았다.

이 책은 특히나 뇌과학과 관련된 행복의 실천적 방법과

필요를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좋은 감정보다 더 쉽게 반응하고 기억하는

나쁜 감정들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이 또한 나의 관심사이다.

그래서 내가 기분 좋은 상태를 잘 알아차리고

행복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생각과 연습을 통해

일상의 긍정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책에서 도움을 구해보았다.




행복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바로잡고 훼방꾼들을 내쫓아봅시다.

이들은 일에 대한 집착에 사로잡혀, 잠시 쉬거나 혹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을

비생산적이라고 판단하고, 스트레스는 열심히 일한 증거라고 주장하며

우리를 행복하지 못하게 합니다.

행복에 치명타를 가져올 수 있는 잘못된 신념은 바로잡고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p82

좋은 기분은 행복한 삶의 근본이자 핵심 요소이다.

일상에서 기분 좋아지는 정기적인 활동의 필요와

아주 소소한 행동들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일상의 긍정적인 감정을 위한 신체활동,

기분 전환을 완화할 공간, 음악, 놀이, 재미, 웃음, 휴식 취하기,

호기심과 학습, 음식으로 행복의 순간들을 만들어 나가야함을 설명한다.

좋은 감정들을 위한 기분 좋은 하루를 채우기 위해

자주 일상의 작은 기쁨을 누려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나에겐 적어도 독서가 가성비 좋은 취미이고

행복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좋아하는 책을 늘 가까이 두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에너지를 충전받는 느낌을 얻는다.

힘들고 지친 일이 있더라도 매일 책을 펼치려고 하는

의식적인 노력도 나에겐 애정이자 살아가기 위한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내가 좋아하는게 명확하게 있다는 것으로도

굉장히 큰 힘과 위로가 된다.

그런 점에서 일상 속 기쁨의 순간을 만드는 것에

큰 일조를 하고 있음에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낙관적 설명 양식은 어려운 도전이 닥칠 때 세 가지 관점으로 극복하기를 제안합니다.

외부적 관점, 일시적 관점, 한정적 관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낙관적 설명 양식은 어려운 일들이 일어났을 때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사건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삶을 지배할 거라는 생각을 거부합니다.

p134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을 식별하고

무력감과 반대되는 낙관적 설명 양식으로 삶을 더 건강하게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게 된다.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난 사고의 관점을 달리 보는 것.

스트레스를 좋은 생각 방식으로 통제할 수 있는

생각의 양식이 나에게도 정말 필요했기에 더 관심있게 살펴보았다.

머릿속에 맴도는 끊임없는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에서

뇌의 주의력을 전환시키는 일의 중요성.

긍정적인 면을 외면하고 지냈던 생각의 방식에서

건강한 생각들이 마음과 몸의 지배할 수 있는

행복 지향의 방향성을 책에서 찾아볼 수 있어 다행이다.

뇌가 행복해지는 작은 습관들로

삶이 더 풍요롭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지금부터라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53가지의 비법을 통해

행복을 되찾는 건강한 습관으로 채워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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