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켜내는 연습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 처방전
브리애나 위스트 지음, 이상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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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습관들이 쌓이고

감정 통제가 힘들 때는 가만히 나를 들여다볼 여유를 허락해야 한다.

모든 것이 엉망이라고 생각이 들 때,

끝없이 가라앉는 기분을 주체하지 못할 때,

불완전함이 늘 불안으로 휩싸일 때 등

마음의 요동침을 어떻게 해석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잠시 멈춰 생각해봐야 한다.

일단 자기 파괴적인 행동이 시작되었다면

진짜 변화를 준비할 때라고 생각해도 좋을 법하다.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연습을 통해

내 삶에 발목 잡힌 문제들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통해 삶의 과업들을 온전히 수행해야 한다.

스스로 감정의 발목이 잡히게 되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움직여야 하는 건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이다.

행동과 감정의 연결을 끊는 것을 가장 마지막 지침이라고 책에선 말한다.

행동하면 동력이 생기고 동기부여가 되기에

삶과 에너지를 재정비하기 위해

행동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인생에서는 두려운 일들이 수없이 많이 발생한다. 누구든 마찬가지다.

그런데 무서운 일 딱 하나에만 매달려 있다면 그건 곧 닥칠 일이거나

가장 확률 높은 일이기 때문이 아니라 대응할 자신이 가장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극복하려면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논리를 만들어야 한다.

때로 삶에서 가장 큰 불안은 진짜 발생한 일이 아닌,

그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온다.

여기서 다시금 감정적 자유와 힘이 필요해진다.

p156-158

논리적 비약이 심하면 패닉 상태에서 더 공포감에 노출이 심하게 된다.

이후의 삶에 대해 대처할 방법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구체적으로 접근해서 반응해보면 상당히 가벼운 생각으로 지나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평온하고 건강한 사고로 전환된다.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면

불안하고 공포스러움이 평온한 상태로 재설정된다.

이 훈련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 책을 읽고 있는 이들이라면

과도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법을 터득한 셈이다.

애써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려는 불필요함을 줄여나가고

스스로 감정의 허기를 채울 더 좋은 방법을 체득해 나가야 한다.

그런 점에서 나를 사랑하는 연습은 굉장히 중요하다.

두려움은 더 이상 필요 없다. 두려움은 당신을 보호하지 않는다.

행동이 당신을 보호해준다. 걱정은 당신을 보호하지 않는다.

준비가 당신을 보호해준다. 과도한 생각은 당신을 보호하지 않는다.

이해가 당신을 보호해준다.

p200-201

두려움을 마주하고 감정이 충돌하지 않도록

삶에 맞는 원칙을 세우고 감정의 주도권을 나로 끌어올 수 있도록

좀 더 강인한 정신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정신적 힘은 내 안에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고,

내 에너지를 좋은 방향으로 쏟으며, 긍정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

좋은 행동방식이 되어 내 삶의 모습이 변화한다.

그런 기대와 힘을 품고 나를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내 안에서 발견하고 내 삶의 주인인 나를 온전히 세워나가는 법을

이 책에서 건강한 처방을 받아 꼭 한번 실천해보길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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