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맘먹고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했지만
제대로 엄두조차 내고 있지 못했다.
교재 선정부터 학습방법 등
시중에 다양한 공부법이 넘쳐나는데 핑계를 대고서
나중으로 미루게 된 영어 공부를
올해 가장 먼저 계획에 세우게 된 것이다.
기필코 올해는 초보 딱지를 좀 때어보고자 마음을 먹게 되었고
남편이 먼저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서
분위기를 타고서 함께 공부해봐도 좋을 법 했다.
이미 시원스쿨 탭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던 남편은
스피킹이나 리스닝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기초는 단단히 마스터한 효과를 보고 있는터였다.
이 교재는 토익학습지로 이전에 집에 가지고 있는 두껍고
사전마냥 두꺼운 벽돌책이 아닌 학습지라
처음 이 책을 받아보고서 놀랐다.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겨나도록
부담없는 양으로 영어 기초가 부족해서 덤빌 수 있겠다란 자신이 들었다.
무엇보다 계획짜기가 힘들었던 나에겐
하루 분량이 정해져 있어서 일주일에 5번 두 장씩 풀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있는 학습지이다.
성인이 되고서 이런 학습지를 만나게 된 건 처음이라
사실 이 교재를 보고 감탄했다.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어서 영어공부의 장벽 진입이 쉬웠고
무엇보다 쉽게 음원과 강의를 요즘 트렌드에 맞게
QR로 찍으면 되니 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과 찰떡이란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정말 토익 700점을 위한 이 패키지에 대한 강한 신뢰가 들어
강렬한 레드 컬러의 교재가 내 의욕을 더 불지르는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