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태도 - 전 세계 5천만 명의 인생을 바꾼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자기 확신 프로젝트
웨인 다이어 지음, 신솔잎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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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태도



<인생의 태도> 실천편




웨인 다이어와 함께 쓰는 일기장이라니

대단히 만족스러운 책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었다.

<인생의 태도>를 2회독 할 정도로 굉장히 아끼면서

곱씹어보고 읽었던 책이기에

나름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터라

필사한 문장들을 다시 꺼내보면서 그 감격에 심취해보았다.

이 책은 그래서인지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인생의 태도에 이어 마음의 태도라는 제목으로 다시 만나보게 되어 기쁘고 설레었지만

이 책은 온전히 내가 함께 쓰고 읽으며

같이 호흡하는 느낌이 들어 더 특별하게 생각이 들었다.

해마다 새 다이어리를 사서 기록이란 생활을

부지런히 하고자 마음 먹고 사는데

이쯤되면 그 마음이 얼마나 오랫동안 갈 수 있었는지 자신할 수 없지만

올해도 참 성실히 읽고 쓰고 있었다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활용은 꽤 친절한 가이드북처럼

읽고 쓰기만 하더라도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하니 믿음이 간다.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짧은 글을 읽고서

몇 가지의 질문을 하나씩 채우다보면

고요하고 깊이 있게 몰입해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단숨에 끝내버릴 수 없다.

하루에 하나씩 60일을 읽고 쓰다보면

난 두 달 뒤에 얼마나 성숙한 내면의 밭이 채워질지 기대가 된다.

부모는 아이들이 누군가를 의지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야 한다는 원칙이죠.

우리 부부는 아이들이 자립적이고 성공적이며 평화로운 어른으로 자라길 바랐고,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행복하고 삶에 충실한 모습에 긍정적으로 반응합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당신이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랄 겁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뭐라고 말할지 걱정하지 마세요.

p180

내가 바라는 자녀상을 가지고 아이를

내가 보기 좋은 형태로 키우려했음이 큰 잘못임을

깨닫고 반성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가장 최근까지도 올바른 기준이라 생각했던

내 편협한 사고의 틀을 깨는데 꽤 힘이 들었다.

언제까지나 내 품에 안고 있을 수만은 없을텐데

안전하지 않은 세상 속에서 늘 보호하려고 끼고 산다는 건

아이들을 병약하게 키우는 꼴이니

나의 불안과 걱정, 욕심과 열정을 내려놓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에 집중하는 하기보다

내 마음을 바라보고 아이에게서 분리되어

독립된 개체로 자랄 수 있도록 키우려 노력하는 자세가

훨씬 건강하단 걸 깨달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행복으로 이끄는 인생의 지혜로운 자녀교육이 아닐까.

"내가 이곳에 온 목적을 다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나만의 시간을 만들 것이고

그 과정에서 부모로서, 배우자로서, 직업인으로서

책임을 등한시하지 않을 것이다."

p198

하루 10분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바쁜 일상 중에서 확보하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걸 잘 안다.

그리고 이 책의 확언의 말을 다시 한번 되내이면서

매일의 새로운 삶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나를 깨우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온전히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읽고 씀으로써

조용한 사색의 시간이 주는 커다란 에너지는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그래서 이 책을 하나씩 애정을 가지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올 한 해를 잘 마무리 짓고

다가올 한 해를 기대와 성장으로 나를 마주하고 싶어 설렌다.

그런 삶의 태도를 마음의 행복함을

필사를 통해 즐겁게 채워나가면 어떨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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