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나를 위해,
가장 나답게 행복하게 사는 법
"상대의 기대(이상)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생각처럼
잘되지 않을 때는 왜 난 이것밖에 못하나 싶어서 우울해져요."
p48
타인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더 큰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려 애쓰는 건
진짜 나를 위한 행복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칭찬을 받고자 하는
애처로운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그런 어른으로 자라왔던 게 아닌가 하는 슬픈 생각이 든다.
타인과의 거리감, 칭찬 따위를 내버릴 수 있는
내면의 갈망에 마음의 중심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중심이 필요하다.
난 나로 살아가야 한다.
분명한 나로..
살짝 과장된 표현으로 '행복은 착각'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고 끝없는 걱정거리, 불안과 두려움, 생각할 일이 산더미 같은 나날.
그런 일상 속에서 '어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착각'이 필요합니다.
'바보가 되지 않으면 행복을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내려놓기, 즐기기, 즐거워하기, 웃기,
이 모든 것은 바보가 되지 않으면 좀처럼 하기 힘든 일들입니다.
p213
바보가 된 듯한 착각처럼
좀 더 느긋하게 생각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굉장히 과장된 표현으로 '착각'이란 말이 머릿속에 콕 박힌다.
내려놓으면 큰일 날것만 같았던 일이
사실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닌 것들이 많았다.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식의 마음가짐.
내려놓으면 행복이 안으로 들어온다는 사실이
정말 믿기지 않으면서도 믿고 싶다.
일상에서 사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는지,
지금 내 마음은 얼마나 느긋한지.
잔뜩 긴장하며 살고 있던 마음을 풀고
행복해지는 방법적인 부분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진심으로 행복해지는 일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살아가기에 그리 긴 삶이 아니다.
그렇기에 착각처럼 행복에 빠져사는 것이
바보같아 보여도 가장 확실한 행복을 챙기는 삶 같아 보인다.
지금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왜 그런지 생각해보자.
가만히 책을 들여다보면
나에게 말을 거는 문장들이 내 마음을 건드린다.
불편하고 짜증나던 문제들을
조금 바꿔 생각해보면 좋았을 생각 습관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내려놓는 순간 찾아오는 진짜 행복을 누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좀 더 나를 나로서 살아가게 두면서
내 마음을 가만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