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인생의 재발견 - 인생의 전환점에 선 이들을 위한 자기성찰의 심리학
구자복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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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인생의 재발견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구자복

트라이씨(TRI-C) 심리경영연구소 공동 대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화손해보험 인사팀을 거쳐 미래에셋증권 HR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20여 년간의 직장생활에서 경험한 HR과 마케팅을 심리학과 연결시켜 삼성, LG, 현대, SK, 한화, 두산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 조직문화 및 리더십 진단과 개발, 심리 기반의 리더 교육과 코칭 등을 제공하며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돕고 있다.

40대 중반, 평생을 ‘회사 인간’으로만 살아오다 갑자기 퇴직이라는 ‘벼락’을 맞은 후 과거와 달라진 게임의 법칙 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자신과 비슷한 좌절을 겪고 불안을 경험하는 수많은 중년 남자들이 있음을 깨달았다. 비슷한 시기를 경험한 동년배로서 그들의 삶을 위로하고, 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 그리고 오늘도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중년 남자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삶의 태도를 비롯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로 인생 2막을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데 힘쓰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인생의 전환점에 선 이들을 위한 자기성찰의 심리학

중년의 나이에 서 있는 내가 겪고 있는

변화와 적응 속에서

나이들어 사는 것에 대한 서러움과

앞으로의 길을 탐색하는데서의 용기가

인생의 내리막길에 올라섰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찔해진다.

인생의 좌표를 어디로 향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나에게

이 책은 무거운 발길을 한 걸음 뗄 수 있는 가벼운 기분을 건네준다.

후회 없는 삶을 꿈꾸는 것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런 기대나 희망이 삶에서 더 나은 결정과 더 좋은 행동을 하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또 후회는 우리에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심리학자 닐 로즈는 후회는 고통스러운 감정 경험이기는 하지만

그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p218

새로운 도전 앞에서 늘 주저한다.

실패라는 것을 맛보는 게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닌터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하지 못한 미련과 갈증이 크다.

그런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건

너 늦추지 말고 지금 당장해보는 것 뿐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생각에서 그치고

옮기지 못한 여러 도전 앞에서

실패라는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는 나를 떠올려보면 답답하기만하다.

아직 인생의 절반밖에 살지 않았다면

좀 더 넘어지고 실패해보면서

내가 꿈꾸는 삶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보는 것도

괜찮을 거라는 희망찬 메세지에 기운을 얻어본다.

시간은 희소하고 제한된 자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놀고먹는' 상태를 피하고 싶어 한다.

물론 가끔씩 게으름을 피울 수는 있겠지만 놀고먹는 상태는 권태와 불안을 불러일으키고,

이런 상태가 장기간 계속되면 심리적, 신체적으로도 해롭다.

그래서 멍하게 시간을 흘려보내야 하는 실직한 중년 남자들은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감을 느낀다.

p237

적당한 긴장감을 설렘을 준다.

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가지게 됨으로서

아무런 역할이 없이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때

흥미로운 무언가를 탐색하고 활동하는 시간이 중요해 보인다.

무언가 생산적인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즐거운 취미를 찾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공유하고

새로운 관계 안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중년의 새로운 삶이라면 어떤가.

일을 계속 찾아서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을만한 활동을

내 안에서 확장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난 무얼 준비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좀 앞서 가는 고민 같을 수도 없지만

40대인 내가 좀 더 50대를 잘 보내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를 생각해봄으로써

앞으로의 인생에 삶의 유익과 즐거움, 새로운 인생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금의 삶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생각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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