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맨 처음 철학 입문서 ㅣ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최훈 지음 / 빅피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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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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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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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청소년들을 겨냥한 철학 인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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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1페이지 분량, 부담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라

학업으로 시간을 책읽는 시간을 낼 수 없는 아이들에게도

쉽게 접근하기 괜찮은 책 같아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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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인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철학이 난해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청소년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이 책을 입문서로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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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겪으면서 삶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갈 힘을

철학서를 통해 사색하는 시간을 배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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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말과 철학자, 용어와 개념, 철학사,

삶과 철학, 생각법, 철학 TMI로 구성되어 있는데

목차를 보면서 읽고 싶은 주제를 찾아 읽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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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이지 않아 어렵게 생각되는 철학을

방대하지만 분량이 부담이 없어서

만만하게 생각하며 하루 한 페이지로 흥미를 채워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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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생각하는 삶과 철학은

지금 나에게 더더욱 강한 물음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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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드로스, 지혜로운 자라 부르는 것은 내가 보기에 과하고 신에게만 적합한 것으로 여겨지네.

하지만 지혜를 사랑하는 자라거나 그와 유사한 어떤 것이라 부르는 것은

그에게 어울리고 제격이기도 하겠네.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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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의 정의를 내리긴 좀 어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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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으로 접근한 플라톤의 <파이드로스>에서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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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지 못한 사람이 지혜를 찾기 위해 애쓰는

지혜를 찾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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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사랑한다는 것이 근사한 표현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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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토록 이 같은 사유의 철학에 주목하고 관심을 가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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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며 나 자신을 발견하고 존재하는 이유와 삶이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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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결이 맞닿아있는 것이 철학의 정의와도 비슷해

끊임없이 찾고 지향하는 바를 나도

사유의 결과들로 만들어진 가치관으로 나 자신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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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사는 것을 목숨만 유지하지 위함이 아닌

인간은 본질적인 이유의 목적을 찾고자 끊임없이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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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참된 가치를 사유를 통해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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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찾고 사랑할 수 있는 태도와 자세로

지적 호기심을 넘어 사유할 수 있는 가치를 철학으로 배워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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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철학자는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을 '지그소 퍼즐 모델'과 '모자이크 모델'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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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이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수많은 경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두가 하나의 '큰 그림(삶의 의미)을 추구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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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를 모자이크 모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양한 의미 있는 삶을 인정하고,

의미는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한다.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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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진 조각을 맞춰 그림을 완성하는 놀이의 지그소 퍼즐은

완성하기 위해서 완성된 그림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각 조각은 그렇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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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들이 모여 큰 그림을 완성시키는 걸 보면서

우리가 삶에서 추구해야 할 거대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그걸 추구해야 의미있는 삶이라고 말하는 것에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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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와 완성을 두고 설명하기엔

부분적인 측면을 두고 해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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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에 의미 부여를 하고 미완성된 작품이라 할지라도

인생의 목표치를 재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 떄문에

삶의 가치를 완성도 있는 어떤 목표치로 두고만 볼 순 없어서 여전히도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한번쯤은 생각을 이렇게 저렇게 굴려가며

다각도로 삶을 바라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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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질문들과 물음을

짧은 양이지만 본문을 보며 많은 생각이 오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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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해답을 찾는 건 어렵지만

나에게 한번 질문으로 거쳐져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간들이

얼마나 의미있는 시간인지를 경험하고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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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논의를 하자니 결코 만만치 않아보이지만

좀 더 유익하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입문서로 한결 가볍게 느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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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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