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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어떻게 나를 성장시키는가 -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독서법
김태이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1월
평점 :
독서는 어떻게 나를 성장시키는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태이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했다.
책을 1년에 200권 이상을 읽는 사람, 국어 학원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1년에 백 권 읽기, 1년에 천 권 읽기를 강조하지 않는다.
그러나 독서는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
지금껏 살아오며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은 늘 책이었다.
책의 무한한 힘과 미래를 열어줄 가능성을 책에서 찾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사람.
유튜브 태이라디오
인스타그램 MANFULDOG
블로그 NAMVPNAYANA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자기계발
#독서
아이들이 제법 크고나서 시작한 독서는
여태까지 내 인생에 단단한 뿌리를 뻗어나가고 있다.
마음이 흐트러질 때면 다른 사람들의 책장을 기웃거려본다.
해가 바뀌고 새해에 계획 세운 바들을
잘 실천해 나가려고 마음 먹고 살지만
이따금 찾아오는 게으름과 타협하며
미루게 되는 일들이 상당히 많아지는 요즘이다.
독서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기에
부지런히 읽어나가고 즐기며 살려한다.
그래도 느슨해지는 마음이 들땐 독서에 관한 책들을 꺼내 본다.
책읽기의 필요와 사고의 확장을 이끌어내는
독서가 왜 이렇게 매력적인 것인지
저자는 왜 하필 독서라는 수단으로 삶에 이토록 지대한 영향을
영감을 받게 된 것인지를 알고 싶고 이야기 듣고 싶었다.
나도 책을 보며 긍정하게 되고
책읽는 사람과 연대되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나에겐 게으른 독서에 이따금 좋은 자극이 된다.
독서가가 되기 위해서는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습관이라고 한다.
p101
독서를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에 동감한다.
습관화되었다고 의식하기 전에
이미 책을 즐기고 있었던터라
나에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던 좋은 예가 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일 것이다.
읽어야만 한다는 강박과 자괴감 속에서 살았다면
책을 대면하는 것이 조금은 두려워졌을지도 모르겠다.
계획하는 걸 좋아하는데 작심삼일로 그치는 일들이 많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더 소심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아 별로인데
책을 읽는 행위는 자기 검열 따위를 내려두고
뛰어들어 마구자비로 읽어서인지 재미만만하게 느껴졌다.
물론 슬럼프가 찾아오거나 재미있는 책 밖의 세상에
눈을 돌려 지낼 때는 거리두기를 하며 지낸다.
그렇다고 영원히 외면하지 않는다는 건
내가 아는 믿음과 책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가능했다.
정해진 틀이나 계획과 시간을 두지 않고
즐겨 꺼내 읽는다.
진정한 독서가가 되었다란 자신감을 내보이고 싶진 않다.
여전히도 난 게으르면서도 느리게
나만의 속도로 빈둥거리다 몰입하다를 반복하며 책을 읽고 있으니 말이다.
그걸로도 난 충분히 만족하며 산다.
왜냐면 읽을 때나 읽지 않을 때나 책은 나와 늘 닿아 있다는 걸 의식하며 느끼고 있으니까.
독서에 집중하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우울한 상황에서 잠시나마라도 벗어날 수 있다.
독서를 통해 현재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기르자.
p250
코로나 시국에 감사하게도 보다 많은 책을 읽게 되는 시간을
본의 아니게 가질 수 있었다.
길어지는 집콕 시간으로
집안 인테리어와 삼시세끼를 챙기며
집콕 독서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사람과의 만남은 자연스레 줄고
느슨한 연대 안에서 내가 나를 지킬 수 있는 일이 무얼지
무기력함을 회복하고 팬데믹의 공포를 잠재워 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멀리서 찾을 생각도 하지 않고
늘 곁에 있던 책을 더 가까이 품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다.
전부터 사놓고 읽지 못했던 책들이 많이 쌓여있기에
재미 삼아 다시 책장을 배열하고
이사하게 되면서 서재방을 꾸며 분위기를 환기하며
탐서가의 꿈을 작게 나마 내 집 안에서 소소하게 펼치며 살고 있다.
나랑 참 잘 맞는 친구처럼 늘 책은
나를 나와 이웃하게 만들고 가만히 웃어 넘겨주며
단단히 마음을 잡아주기도 하며
오랜 시간을 무탈하게 견디며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이 아니었나 싶다.
독서와 맞잡은 손을 더 꽉 쥐고
재미나게 지내보련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