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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머릿속의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보는 뇌과학 이야기 ㅣ 나는 왜 시리즈
홋타 슈고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7월
평점 :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홋타 슈고
메이지대학교 교수이자 언어학박사.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태어났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박사과정과 캐나다 요크대학교 오스굿 홀 로스쿨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언어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언어학, 법학, 사회심리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연구를 하고 있다. ‘배움과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을 라이프워크로 삼고 있으며,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다수의 일반서와 비즈니스서로 펴냈다. 잡지와 WEB에도 많은 글을 연재했다. TV 프로그램 ‘와이드! 스크램블’의 고정 패널이었으며, ‘세상에서 제일 받고 싶은 수업’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과학적으로 건강해지는 방법 모았습니다 (분쿄샤文響社), 공저로는 특정인 밖에 사귈 수 없는 것은 결국 당신의 마음이 식었기 때문이다 (크로스 미디어 퍼블리싱) 등이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FEW24
인스타그램 @RAON_BOOK_TEACHER
역자 : 윤지나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 후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탄수화물이 인유를 멸망시킨다』 『야근 없는 회사가 정답이다』 『교양 없는 이야기』 『디톡스 워터 레시피』 『그 운동, 독이 됩니다』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자녀교육 베스트 100』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초보번역사들이 꼭 알아야 할 7가지』 『처음부터 실패 없는 일본어 번역』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지나치게 많은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한 날들이 많다.
의지와 상관없이 생각의 연쇄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밤이면 뜬눈으로 밤을 새운다.
단순한 삶을 지향하면서도
머리로는 방향점을 잘 찾아가지 못하는 걸 알기에
좀 더 최적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책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인간관계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경우가 많아 '관계를 유지하면 도움받을 일이 있을 거야"라는
생각에 만남을 이어가거나 허세나 체면 때문에 만남을 유지하는 관계도 있다.
억지로 이어가는 인간관계는 의미가 없을 뿐더러 행복도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그러니 괜한 데 신경 쓰지 말고 긍정적인 친구와 함께 지내면서
스스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갖출 수 있게 노력하고 만족할 만한 인간관게를 만들기 바란다.
p128
태도의 긍정성이 우리 뇌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밀접한 관계에 있다.
사람과의 관계도 하나 하나 따지고 들고
나이가 들면서 좁은 관계 안에서
이익 다툼이나 체면 유지를 위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제대로 친밀한 만남과 교제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런 의미없는 인간 관계에
때론 마음 상해하고 머리가 복잡해진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어떤 친구를 만나면 나도 에너지를 얻고
나도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만족할만한 인간관계가
나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인정한다.
방향성도 바뀌고 무엇보다도
부정적인 성향을 바꿔볼 수 있는 분위기 환기와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그러하다.
뇌의 메커니즘에서 보면 누군가를 위해 필사적인 순간에는 의식이 불안한 감정이나
통증으로 가지 않는다고 한다.
'병은 마음에서 온다'는 옛 말처럼 정신이 한 방향으로 향해 있으면
컨디션이나 몸의 감각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p165
뇌가 버릇처럼 실제하지 못한 걸을 인지하려 하면
의식의 흐름에 따라 생활 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마음의 병이라는 말이 정말 없는 빈말이 아닌 것이다.
우리의 생각의 회로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좀 더 주의를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작년부터 올해에 이어 꽤 오랜 시간
독박 육아와 가까운 이웃들과 떨어져 먼 곳으로 이사를 오고서
마음이 쇄약해짐을 느꼈는데
몸의 이상 신호를 느끼면서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
평소에 건강에 대해 신경 쓴다고 하면서도
마음 건강까진 생각지 못했었다.
뇌와 심신은 굉장히 밀접한 관계 안에 있고
무수히 많은 생각들 중
얼마나 많은 긍정과 좋은 태도로 이어지는 행동들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병을 유발하고 키우게 된 것에 가장 큰 원인이 여기에서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생각이 많은 나에게 이 생각들이 좋은 일의 능률과
긍정적인 생활 태도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질의 생각으로 변할 수 있는 변환점이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