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이 소통하는 법 - 일에 관한 열 가지 생각
강주은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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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소통하는 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강주은
1970년 캐나다 토론토 출생.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으로 선발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고, 이때 배우 최민수를 만나 1994년에 결혼했다. 2003년부터 서울 외국인 학교에서 대외 협력 이사와 부총감으로 13년을 근무하면서 코리아 외국인 학교 재단 사무 총장, 미국 상공 회의소 이사로 일했으며 2009년에는 주한 외국 대사들을 인터뷰하는 아리랑 TV 「디플로머시 라운지」의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서울 외국인 학교를 떠난 뒤 2017년 전혀 다른 분야인 홈 쇼핑 「강주은의 굿라이프」의 메인 호스트로 발탁되어 현재까지 쇼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캐나다 상공 회의소와 국제 아동 인권 재단의 이사로 있는 등 기존 경력도 이어 가고 있다.

30~40대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던 첫 책 『내가 말해 줄게요』(2017)가 가족 간의 소통을 다뤘다면, 그녀의 두 번째 책 『강주은이 소통하는 법』에는 가족뿐 아니라 동료와 상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 교육 기관, 정부 기관과 일하면서 터득한 〈소통〉에 관한 생각과 방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일하는 여성들에게 소통에 대한 지혜와 영감을 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강주은님만의 소신있는 인생 태도와

삶의 철학과 교양을 닮고 싶어

팬심을 가지고 그녀의 일상을 관심가지며 살펴본다.


그녀의 말과 행동, 패션 센스와

일상의 생활들이 많은 영감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번 책에선 소통 전문가로서의 모습에

사고의 영역이 더 확장되어 있는 그녀의 매력 안으로

푹 빠져 읽어보게 되었다.


상대에게 느낀 좋은 점을 나 혼자만 알고 지나가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그 사람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는데요.

제가 하는 연습 중 하나가, 아무리 다연한 것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이에요.

나부터 그 당연함을 짚어요.

나에게는 당연하지 않다는 것이죠.

p106


상대방을 끊임없이 관찰하며 관심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짚어주고 넘어간다는 건

정말 세심한 배려이자 사랑이다.


어쩌면 소통의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관계 안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고

사실 내가 잘 하지 못하는 부분이라 더 끌리는 말이었다.


그런 식의 대화가 오가는

긍정적인 표현들이 대화의 분위기도

일의 관계도 매끄러워질 수 있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거니와

가장 지혜로운 태도가 아닌가 싶어

역시나 그녀의 센스와 배려는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굉장히 쉬워보이는 일처럼 여겨지지만

그냥 지나치기도 쉬운 일이라

때를 놓치지 않고 상대에 대한 칭찬과 배려를

그 상황에서 놓치지 않고 아끼없이 해 줄 수 있는 마음과 시간을

분명 할애함에 있어서 나또한 닮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사과는 기회예요. 상대에게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표현할 기회요.

어찌 보면 나의 신념과도 관계가 있어요.

사과는 나의 원칙과 신념을 지켜 가는 과정이거든요.

p203


사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사실 상당히 부족한 부분이라 사과를 위해 용기내는 마음이

언제쯤 수월해질지 모르겠다.


잘하지 못해서 계속 단련해야 할 법도 한데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지 않고 내 선에서 이 정도의 사과면 됐다는 식으로

빨리 일을 마무리하고 넘어가려는 식으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적이 많았다.


창피함도 없어서 그 상황을 크게 문제삼지도 않고

혼자 쿨하게 넘기는 식의 말도 안되는 아집에 사로 잡혀 살 때가 많다.


더 골이 깊어지면 꼰대가 될지 모르겠다.


이 부분을 경계하기 위해서라도

가장 용기내어 사과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수련이 가장 나에겐 필요한 부분이었다.


나의 원칙과 신념을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좀 더 나를 객관화 시키고 상대에 대한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당시 내가 가지고 있던 세계 속에서는

명백히 실패였지만, 그것이 오늘에 와서는 꼭 필요했던 보물이었죠.

p272


여러 어려움들이 그녀에게도 많았고

넘어야 할 산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명백한 실수는 인정하고 실수가 손해가 아님을

보물로 바꾸는 자세와 생각들을 닮아가고 싶다.


그녀의 화려한 이력과 배경들보다도

살아가는 삶의 태도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제대로 된 소통을

배워볼 수 있어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관계 안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을

알아가는 과정속에서 강주은 그녀답게 멋진 삶을 살아가는 것 같아

 나도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멋지고 당당히 세워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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