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 설레는 하루를 만드는 똑똑한 저녁 사용법
류한빈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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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소개

류한빈

3년 전만 해도 퇴근 후에 시체 놀이만 하다가 잠들어, 아침이면 알람 소리에 눈물을 흘리며 일어나기 바빴던 평범한 직장인. 그러나 지금은 퇴근 후에 자기계발 유튜버로, 온·오프라인 클래스 강사로, 연극배우로, 플래너 제작자로 하고 싶은 일을 잔뜩 벌이며 살고 있는 프로 N잡러다. 평범한 직장인이, 제한된 저녁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답은 단순하게도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반복하며 루틴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그도 처음에는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다 제풀에 지치기도 했고, 과도한 시간 관리로 소중한 것을 잃은 적도 있고, 슬럼프에 빠져 허덕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을 통해 루틴을 꾸준히 유지하려면 올바른 목표 설정과 시간 관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그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정리한 시간 관리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그의 콘텐츠들은 저녁형 자기계발러들의 큰 호응을 얻어 누적 조회 수 총 33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마이비스킷(mybiskit)’에서 진행 중인 시간 관리 강의는 15주 넘게 인기 클래스에 오르며 “효율성과 경제성,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강의”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첫 책『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은 그가 유튜브와 온라인 클래스에서 소개한 노하우를 더욱 쉽고 구체적으로 담아낸 책으로, 저녁 시간을 알차게 바꾸는 것은 물론 독자들의 인생을 바꿔줄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유튜브 HANBINI STUDYLOG


[예스24 제공]



 



​설레는 하루를 만드는 똑똑한 저녁 사용법



저녁 시간부터 시작하는 루틴은

나처럼 아침형 인간에 최적화되지 못한 이들에겐

너무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다.


 하루를 좀 더 상쾌하게 보내고자 아침 일찍 졸린 눈을 뜨고 앉아

식탁 의자에 앉아 책을 보려고 하면

30분이 되지도 않아 무거운 머리와 졸린 눈은

아직 기상과는 거리가 먼 상태임에 다시 잠자리로 들어간다.


이렇다보니 아침형 인간은 아직 꿈도 못 꾼다.


언제쯤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지

스스로를 많이도 자책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왜 구지 못했지란 생각과

지금 내가 비슷하게 하고 있는 것도 같아

나에겐 어쩌면 저녁 루틴이 잘 맞고 오래도록 불편함없이 지속할 수 있는 루틴이

이 시간에 만들어질 수 있겠다란 기대감도 생긴다.


좀 더 디테일한 부분은 책의 도움을 얻어본다.


만다라트 플래너를 써보진 못했는데

전반적인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어서

잘 보이는 곳이나 다이어리 첫 장에 적어두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전체적인 목표나 행동의 좋은 청사진이 될 것만 같다.


플래너를 사긴 하지만 매번 꾸준히 잘 적진 못한다.


기록을 남기기 위한 수단으로 독서하는 기록장

하루 일과, 감사 일기 정도의 용도로 쓰긴 하지만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며 살진 않아

이 책의 액션 플래너를 좀 더 참고해 봐도 좋을 법하다.


실천에 약하고 당장 해야 할 일들을 좀 더 집중해서 문제 해결에 고심하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구체화 되서

더 세분화 되서 눈에 보이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어 좋아보인다.


매일의 좋은 루틴이 만들어질 수 있는

플래너 쓰기는 습관으로 이어지는 좋은 도구가 되기 충분하다.


그때그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느라 어수선한 일상을 사는 것보다

시간별 목표를 잘 계획해놓고 그대로 따라가는 삶이 단순하고 좋다.


계획은 나를 돕기 위해 이용하는 것이지, 나를 감시하고 가두기 위해 세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p134



오히려 어릴 땐 계획표를 만들어 하나 하나 체크하면서 공부하고 생활했던 것 같다.


나이 들어서는 타성에 젖어 게을러진 몸과 마음으로

이런 시간표가 제법 답답하게 느껴진다.


어떤 목표 설정을 위해 먼저 앞서가 계획을 잡는 것보다

매일 한 일을 기록하는 결과물을 바탕으로 적어내려가는 것에 길들여지다보니

이젠 제법 구체화 할만한 것이 보이지 않아

명확하진 않아도 방향성을 잡기 위해서라도 플래너를 만들어 볼까 생각한다.


이 책에서 루틴 시간표를 언급하는데

이 부분을 무리하지 않고 시작하기 괜찮아 보여

책을 다 읽고 좀 더 구체적으로 저녁 루틴 시간표를 만들어봤다.


육아의 퇴근 시간이 없긴 하지만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부터 아이들을 재우고 난 이후의 한 두시간 뒤의 시간까지의 시간을

잘 모아서 정리해보며 파악해보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나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 있다는 건

나를 돌보는 시간과도 같아 너무 금쪽같은 시간들이란 것이다.


대부분 읽고 기록하며 짧은 운동 시간이 포함되어 있지만

하루동안 이 시간을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작은 일을 잘 해야만 큰 일도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큰 일이 넘어야 하는 높은 벽이라면,

작은 일을 루틴으로 만드는 건 사다리를 만드는 일 같은 것이다.

p165


루틴이 되기까지 지속 가능한 일을

작은 단위로 쪼개는 일이 중요해 보인다.


무조건 작게..


하다보면 좀 더 추가할 수 있겠지만

단위가 작으면 받아들이는 마음도 일단 편하다.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고

방대한 분량이 아니라 접근이 쉽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스쿼트 50개를 한꺼번에 하기엔 무리지만

단위를 쪼개서 적게 나눠서 하는 것도 방법인지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급적 많이 하려고 욕심내진 않는다.


높은 산을 보면 그 산을 어떻게 넘을까만 생각하고

산에 오르길 포기하고 말테니까.


어쨌든 내가 계획하고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이기에

좀 더 작은 성취감이 모여 큰 계획을 주도할 수 있을 정도의

자신감이 허들을 넘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면

저녁 루틴의 완성도가 삶에 큰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보인다.


그런 희망을 저녁 시간에 좀 더 몰두하는 것으로 마음 먹고 나니

근사한 목표치보다도 꽤 나랑 잘 맞는 시간 대에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아침을 맞이할 것 같아 만족스럽다.


좀 더 내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진 않았기에

작은 일로부터 시작 될 성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내 저녁 루틴을 신나고 재미나게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원하는 일들과 되어가는 일들을

하루의 삶 속에서 발견하는 한해가 되리라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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