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방학생활 1.2학년 - 국어.수학.통합교과 슬기로운 방학생활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곧 있으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올해 1학년을 입학하고서도 학교를 몇번이나 갔는지 모르겠다.

학기 초부터 제대로 학교를 가질 못해 담임선생님 얼굴도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고

EBS로 학습하는 게 전부였다.

그런 시간들이 길어지면서

풀어지는 생활과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습관이 자리잡는 것 같아

집콕인 막내와 하루에 할 일을 조금이나마 스스로 할 수 있는 좋은 습관 기르기에 고심해보기도 했다.

1학년은 학습적인 부분보다 생활 태도나 습관이 중요하다란 생각에

뭔가 꾸준히 시간을 내서 조금씩이나마 하는게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한 차리를 생각해보았다.

책읽기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그냥 내버려두고 아이가 원하면 같이 머리를 맞대는 편이기에

공부 또한 강요할 이유가 없다란 생각은 동일하다.

수학이나 과학 쪽 책을 읽고 있는 작은 아이를 보면서

엄마가 종이에 몇 개 내주는 수학 연산도 크게 어려움없이 하고 있기에

뭔가 교재로 만나 학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더 설레여했던 것 같다.

                                                                     

                                     
                                

이 책은 국어, 수학, 통합 교과로 나눠 재미있는 학습의 기초를 다지기에 참 좋다.

더욱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매일 학습할 수 있도록 분량이 정해져있다.

그 분량이 정말 부담이 없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삽화가 아이 마음에 들어 가장 먼저 책을 집어들게 만들었다.

굉장히 딱딱해 보이는 책이 아니다.

놀이책처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부가 아닌 유쾌한 놀이시간처럼

금방 풀어내고 다음 날을 기다리게 되는 매력이 있다.

한글도 특정한 교재로 뗀 것도 없고

수학도 마찬가지이기에 이런 교재가 아이에게는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단순한 한글학습, 수학 연산 교재의 틀을 벗어나

이 책은 여러 형태로 폭넓은 개념들을 다 다루고 있다.

그래서 지루함없이 풀 수 있고 아이들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방학동안 30일 과정을 하루도 빠짐없이 해 볼 생각에

매일 든든한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처럼 이 책도 활용할 생각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 책으로

슬기롭고 재미있는 방학생활로 놀면서 예습, 복습도 끝내는 좋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30일 완성 뒤에 함께 따르는 성취감과

내년에 2학년이 될 아이의 생활이 좋은 습관으로 다져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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